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주님의 종과 교제하기(3)

Hernhut 2012. 1. 3. 20:27

주님의 종과 교제하기(3)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빌 1:6~7 개역개정)

 

 

 

결국 우리는 분명히 빌립보에 있는 교회가 사도의 자랑이 되었던 것처럼 이 같은 교회를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바울이 같은 기쁨으로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 대해 말할 수 있었다고 확신하지 못합니다. 아마도 그가 “주를 찬양하라!”고 소리쳤을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을 생각했을 때가 있었으므로 고린도교회의 상태가 “오 주여”하고 탄식하도록 그를 촉발시켰는지 모릅니다. 이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이 복음의 부흥을 위한 싸움 안에 있는 바울과 함께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오랜 시간 복음의 부흥을 위한 싸움에 있으면서 교회들 가운데 이러한 체험을 했습니다. 모든 시간 때 우리에게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교회들 가운데에서 우리의 사역을 회복시킬 수 있었던 각별한 교회가 있었고, 배척과 배신과 비난하는 교회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교회들이 우리와 같은 교회생명으로 우리와 같은 교회가 되기를 갈망해야만 합니다. 주님의 몸을 위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사역을 방해받지 않고 수행되도록 형제들을 얻을 수 있게 해야만 합니다.

 

주의 종이 이와 같은 교회를 보았을 때 그는 그가 헛된 것 안에서 달리고 있지 않은지, 헛된 수고를 하고 있지나 않은지를 압니다. 바울은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의 믿음의 제사장적인 봉사와 희생 위에 드리기 위한 마실 음료로 기꺼이 내놓게 되기를 기뻐했습니다.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빌 2:17~18 개역개정). 빌립보에 있는 사도와 교회는 이런 상황에 처했던 것을 함께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사도는 봉사와 희생 위에 드려지게 될 이와 같은 교회가 있음을 기뻐했습니다. 많은 형제들이 그리스도의 형제들에 들어와 교제를 했지만 여러 형제들이 우리를 떠났고 우리의 사역과 결별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하는 형제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온전히 드려지고 기꺼이 마실 음료가 되기를 기뻐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와 같은 서로의 희생을 산출하려고 하는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죽기까지도 기꺼워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러한 기꺼운 마음을 갖는 하루가 되고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한번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 교제를 나누세요. 그리고 그들의 봉사와 사역을 기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