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Q.T.)

Hernhut 2011. 11. 28. 11:55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에 마리아가 천사에게 이르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하매”- 누가복음 1:34

※ 참고 성경 누가복음 1:26~38

 

 

사가랴가 가브리엘에게 물은 질문을 했고 그가 받았던 반응과 마리아의 질문과 가브리엘의 반응의 차이를 찾아보십시요.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이것을 내가 무엇으로 알리이까? 이는 내가 노인이요, 내 아내도 매우 연로하기 때문이니이다, 하니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의 눈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기쁜 소식을 네게 말하며 보이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들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하지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내 말은 제 때에 성취되리라, 하더라.”(눅 1:18~20). 우리는 그 질문이 비슷하지만 그 반응은 전체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마리아와 사가랴 모두 이러한 기적이 어떻게 일어나겠냐는 의문을 갖지만 사가랴는 불신앙으로 “어떻게”라고 묻고 있고 마리아는 “믿음”안에서 묻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불신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성경은 명쾌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반드시 그분께서 계시는 것과 또 그분께서 자신을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 보상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하기 때문이니라.”(히 11:6). 그렇지만 주님은 우리가 우리 삶에서 그분의 뜻으로 협력함으로서 훈련의 목적으로 그분께 질문하고 있는 우리를 뭐라 하시지 않으십니다.

 

아브람은 그가 아들을 갖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알았지만 아브람과 사래는 그들과 세상을 원망함으로 자신들의 계획을 찾아냈습니다. 이때에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하더라. 사래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이집트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더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이제 보소서, 주께서 나를 막으사 수태하지 못하게 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하녀에게 들어가소서. 내가 혹시 그녀로 말미암아 아이를 얻을까 하나이다,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니라.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기 하녀 이집트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주어 그의 아내가 되게 한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 지 십 년이 지난 후였더라. 아브람이 하갈에게 들어가니 하갈이 수태하매 그녀가 자기가 수태한 것을 알고 자기 눈으로 자기 여주인을 멸시하므로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하는 부당한 일은 당신이 당해야 하리이다. 내가 내 하녀를 주어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녀가 자기가 수태한 것을 알고 자기 눈으로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주께서 판단하시리이다, 하니라. 그러나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보라, 당신의 하녀는 당신의 손 안에 있으니 원하는 대로 그녀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니라.”(창 16:1~6). 아브람은 만일 그가 이러한 기적적인 일을 어떻게 성취하실 것인지를 주님께 물었다면 많은 문제들을 피했을 것입니다.

 

만일 마리아가 이 천사에게 질문하지 남았다면 그녀는 예수님께서 그녀와 요셉의 천연적인 연합을 통해서 태어나셨을 것이라는 추론을 도출해냈을지도 모릅니다. 이는 오해의 무덤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녀가 쓰임 받을 자격을 잃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성취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 때까지 주님을 찾는 것을 계속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 우리 그리스도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계획을 하옵소서. 함께 모인 형제들과 자매들을 더욱 격려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