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섬기는 능력(Q.T.)

Hernhut 2011. 11. 30. 10:22

섬기는 능력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들으매 아기가 태 속에서 뛰노니라. 이에 엘리사벳이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 누가복음 1:41

 

참고 성경 누가복음 1:39~56

 

마리아의 문안을 듣고 있는 침례자 요한은 어머니의 태 속에서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6개월인 태아가 억제할 수 없는 감정을 체험한 것은 자신의 의지로 기뻐 뛰었으며, 이는 실제로 성령으로 충만케 된 것이었습니다.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즉시로 아기가 내 태 속에서 기뻐 뛰놀았도다.”(눅 1:44). 예수께서 구약성경 모든 선지자 중에 가장 큰 사람을 부르신 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닌 것은 모태에서부터 성령으로 충만되었던 것은 성경에서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가 낳은 사람들 가운데 침례자 요한보다 더 큰 대언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왕국에서 가장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매”(눅 7:28).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모든 멍에를 깨트린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역사하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떠날 것이로되 그 멍에는 기름부음으로 인하여 부서지리라.”(사 10:27). 성령은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권능을 부여하시는 하나님이시요, 그분과 동등하신 신격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위해서 살도록 우리에게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통해서 그분께서 사시도록 하는 우리를 요구하시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달라진 삶이 아니지만 맞바꾼 삶입니다. 이는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권능을 부여하실 때 오로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성령님으로 기름부음 받으시고 그분께서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되실 때까지 그분의 사역을 시작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매일의 삶에서 성령의 능력에 얼마나 더 많은 의지를 해야만 하는지요! 오늘 우리 안에서 성령의 임재를 자각하십시요. 우리를 초자연적인 이끄심과 권능을 부여받음으로 그분을 기대하십시요.

 

만일 여러분이 섬기는 것을 요청한다면 여러분은 요청하는 것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이는 구하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자는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임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빵을 구하는데 아버지가 되어 돌을 주겠느냐? 혹은 생선을 구하는데 생선 대신 뱀을 주겠느냐? 혹은 알을 구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더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눅 1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