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지헤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Hernhut 2011. 8. 31. 11:03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 하리라.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그 집이 무너지지 아니하리니 그 까닭은 그것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라.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하리라.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집이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리라.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사람들이 그분의 가르침에 깜짝 놀라니 이는 그분께서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하였음이더라. : 마태복음 7:24~29

 

 

  본문에서는 두 종류의 사람을 말합니다. 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요, 다른 한 사람은 어리석다 말하지요. 지헤로운 사람은 돌 위와 높은 곳에 집을 짓습니다. 이 건축은 비올 때에 그 진가를 알아보게 됩니다. 비오고 바람이 불었으나 그 건축물은 견고하게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래위에 세운 집은 어떻습니까? 같은 조건의 어려움이 닥쳐올 때 쉽게 붕괴되었지요. 우리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성령의 사람이요, 신실한 신앙 안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반석이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아는 이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어떤 계획과 미래의 꿈을 건축하더라도 그리스도 위에 건축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위가 아니라면 건축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과 물질과 수고가 소모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그리스도께 촛점이 맞춰져야만 합니다. 어리석음은 어떻습니까? 이것은 세상이요, 사탄인 것입니다. 사탄은 모방성이 강합니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약점이 있습니다. 비슷하고 같아보일지 모르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그 내면의 세계가 드러난다는 것이지요. 비슷하게 건축은 할 수 있으나 유익함을 주지 못합니다. 사탄의 터는 모래와 같습니다. 조금만 압력을 가하고 어려워지면 그 건축물은 흔들리고 무너져 버립니다. 우리는 이러한사탄의 어떠함과 손잡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사탄은 어쩌면 더 화려하고 견고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훨씬 나아보여 그에게 머무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게 전부입니다. 그 다음에는 여러분이 손해나고 그의 노예로 사는 길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세상이 화려하다하여 그길을 가지 마십시요. 세상이 풍요롭다하여 그곳에 살지 마십시요. 세상 것이 먹음직스럽다하여 그것을 먹지 마십시요. 우리는 항상 반석이신 주님께 돌이켜야만 합니다. 주님께 건축할 때에는 좀 더 어렵고 힘이 들고 조롱을 받고 핍박을 당하더라도 그 후에는 매혹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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