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아침의 빛처럼

Hernhut 2025. 5. 30. 00:40

 

 

이제 이것이 다윗의 마지막 말이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 이렇게 말한다.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감미로운 시인이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셨고,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을 다스리는 자는 공의로 다스려야 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려야 한다. 그는 해 돋는 아침 햇살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온 뒤의 맑은 빛으로 땅에서 돋아나는 연한 풀 같으리라(사무엘하 23:1-4)

 

사무엘하 마지막 장에는 다윗이 쓴 몇 편의 시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마지막 시편은 다윗이 생애 말년에 지은 아름다운 지혜의 노래입니다. 그는 몇 마디 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믿음을 고백하고, 언약 안에서 자신을 위로하며, 불신자들에게 멸망을 선포합니다. 이 짧은 글 속에는 참으로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다윗의 마지막 시편은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씀이다라는 서문으로 시작합니다.이 말은 다윗이 임종 직전에 한 말은 아니지만, 그의 말년을 향한 그의 마음과 갈망을 잘 보여줍니다. 그의 삶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사무엘하 23:1의 제목과 묘사에서 다윗의 삶이 압축적으로 드러납니다. 다윗은 자신을 이렇게 부릅니다.

 

* 이새의 아들 : 이새는 겸손한 농부였으며 이 칭호는 다윗의 겸손한 시작을 상기시켜줍니다.

* 높은 곳에 세워진 사람 :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시도록 허락했기 때문에 이 칭호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안식할 수 있었습니다.

* 야곱의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 다윗은 스스로나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능력과 능력을 받았습니다.

* 이스라엘의 감미로운 시편 기자 :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웅변과 표현력을 지녔습니다. 이 칭호는 하나님과 함께했던 다윗의 깊은 내면의 삶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시편에서 다윗은 자신의 통치를 되돌아보며 묵상했습니다. 사람을 다스리는 자는 정의로워야 한다.다윗은 자신의 삶과 통치를 되돌아보며 통치자들이 정의를 행사해야 할 절실한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그는 정의의 선함이 실현되고 정의의 저주가 거부되는 것을 보고 이를 깨달았습니다.

 

다윗은 지혜로운 통치자가 공의로 다스릴 때 얼마나 복을 받는지 묵상했습니다. 그는 그는 아침 빛과 같으리라라고 썼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통치를 돌아보며 많은 축복과 빛을 보았습니다. 다윗의 통치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축복받았습니다. 그의 통치는 메시아의 통치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다윗의 통치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는 통치 기간 동안 어두운 스캔들로 고통받았습니다. 거듭된 가족 위기, 아들의 반란, 또 다른 내전, 그리고 3년간의 기근으로 고통받았습니다. 다윗과는 대조적으로, 그의 아들 솔로몬의 통치는 완벽해 보였습니다. 솔로몬은 평화, 큰 번영, 명성, 그리고 영광의 통치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다윗과 그의 통치에 대한 찬양만 가득합니다(시편 89:20, 이사야 55:3, 4, 로마서 1:3, 요한계시록 22:16). 반면, 솔로몬은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으며, 언급될 경우에도 거의 간접적인 방식으로 언급됩니다(마태복음 5:28, 29, 마태복음 12:42).

 

다윗과 솔로몬의 차이점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윗의 삶에 대한 열정은 단순히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시편 16:11에서 이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신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당신의 오른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또는 시편 21:6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했지만, 솔로몬의 열정은 개인적인 발전이었습니다(열왕기상 3:4-15). 또한 다윗은 생애 마지막 장들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끝까지 인내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사무엘하 23:1-7). 반면 솔로몬은 말년에 하나님을 버렸습니다(열왕기상 11:4-8). 당신은 그를 영원히 가장 복을 받게 하셨고 당신의 앞에서 그를 심히 기쁘게 하셨습니다

 

다윗이 말한 영광스러운 통치는 궁극적으로 예수님 안에서 성취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시고 우리 안에서 통치하신다면, 그분은 우리 안에서 아침 빛과 같으실 것입니다.이것은 우리가 다윗과 함께 읽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경험해야 할 것입니다. 그분의 빛은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 아침 빛처럼 영광으로 충만하게 빛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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