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97 새로운 종류의 이기심

Hernhut 2024. 6. 14. 14:40

성경

 

“왜냐하면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들 보기를 원하는 자는,
자기 혀를 억제하여 악으로부터 떠나게 하고,
자기 입술을 억제하여 교활한 것을 말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곧 그는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구하고,
그것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주의 눈은 의로운 자들 위에 있으며,
그분의 귀는 그들의 기도에 열려 있다.
그러나 주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대적한다.”
베드로전서 3:10-12

 

 

스터디

 

성도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에 사랑 안에서 걸어야 한다. 우리는 단지 그분과 그분의 자녀들에게 축복이 되고 싶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 사랑하지 않았을지라도 우리 자신을 위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랑 안에서 행할 때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더 즐거운 삶을 살기 때문이다. 사랑의 삶을 살 때 우리는 더 행복해지고 더 좋은 날들을 맞이하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은 우리 자신의 기쁨과 행복을 크게 높여 주므로 한 그리스도인 저술가는 그것을 “새로운 종류의 이기심”이라고 불렀다.

잠시 동안 삶의 평범한 사건들을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빨리 알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식료품점에서 줄을 서 있는데 계산대 점원이 유난히 느릴 때, 사랑스럽고 친절하기보다는 짜증나고 참을성 없는 태도를 선택한다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은 점점 더 비참해질 것이다.

당신의 모든 소란과 분노는 상황을 전혀 바꾸지 않을 것이다. 점원이 조금 더 빨라지지는 않는다. (해봤기 때문에 안다!) 단 1초라도 빨리 그 가게에서 나갈 수는 없다. 당신이 그곳에 있는 동안 그것은 당신의 평화와 기쁨을 앗아갈 것이다.

 

그렇다면 이기적인 관점에서도 어느 쪽이 더 좋을까? 행복을 포기하고 당신이 알지도 못하는 매장 직원과 다툼을 벌이는 것(아마도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아니면 긴장을 풀고 사랑이 당신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려는 것일까? 당신이 점원에게 화를 내고 그에게 마음의 조각을 주었다는 것을 알고 그 가게를 나갈 때 기분이 나아질 것인가? 아니면 대신 미소를 짓고 격려의 말을 하기로 결정했는가?

대답은 분명하다. 사랑에서 벗어날 때 누구도 축복받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오늘 정말 좋은 하루 보냈어요.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추악한 말을 해서 속으로는 행복했어요.” 그건 아니다. 별로 좋은 날이 아닐 것이다. 그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일단 그 분노와 다툼이 당신을 사로잡게 놔두면, 그것은 당신이 한 모든 일에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들 때쯤에는 아마도 모든 사람들과 긴장 상태에 있을 것이다. 당신은 그날이 얼마나 끔찍한 하루였는지 불평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이 정말로 인생을 즐기고 좋은 날들을 보고 싶다면, 그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 안에서 걷는 것이다. 사랑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을 전할 뿐만 아니라 당신도 행복하게 만든다.

확실히, 그것은 최고의 이기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