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성경에 나오는 용감한 여성들이 오늘날 우리를 격려하는 방법

Hernhut 2023. 9. 24. 14:06

 

성경은 강하고 열정적이며 현명한 여인을 포함하여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많은 묵상과 책이 경건한 여인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잠언 31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성경에서 용감한 여성을 묘사하는 많은 이야기도 기억하자. 다음은 오늘날 우리에게 격려와 영감을 주는 성경의 이 용감한 여인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특성이다.

 

1. 분별력: 지혜로운 여인이 자기 가족을 구한다

 

사무엘상 1:25에서 아비가일은 분별력 있는 여인으로 묘사된다. 남편이 무례하게 행동하고 다윗을 심하게 학대하자, 아비가일은 다윗과 화해하기 위해 선물 바구니를 가득 챙겼다. 그녀의 남편은 자신이 가족을 위험에 빠뜨린 것조차 깨닫지 못했다. 아비가일이 행동하지 않았다면 남편의 오만함 때문에 다윗에 의해 온 가족이 멸망되었을 것이다.

 

아비가일은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선택되었다는 것을 알고 다윗의 왕국을 세우실 분은 하나님이시며 다윗은 자신의 노력으로 정당화되지 않을 것을 상기시키는 방식으로 다윗에게 접근했다(사무엘상 1:25-30). 아비가일은 남편이 어리석게 행동했지만 옳은 일을 했다. 그녀가 현명하게 행동했기 때문에 아비가일은 온 집안을 구했고 미래의 이스라엘 왕이 지혜롭게 행동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격려했다(사무엘상 31:1-25).

 

2. 하나님의 편을 택함: 영리하고, 믿음이 있고, 용감함

 

라합은 하나님의 백성이 그 도시를 정복할 것이라고 믿었고 하나님의 편에 서기를 원했다. 그는 자기가 사는 도시인 여리고가 멸망될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영리하게도 두 명의 이스라엘 정탐꾼을 숨겨 그들이 여리고 군인들을 피해 도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라합은 심지어 왕 앞에 끌려가 심문을 받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보호하고 있던 이스라엘 남자들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것은 훌륭한 스파이 이야기이자 신앙 이야기다!

 

라합은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지혜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과 연합한다. 여호수아가 주의 천사로부터 하나님의 행진 명령에 순종하고 그에게 충성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을 때(여호수아 5:14), 라합은 또한 자신이 살기 위해 하나님 편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라합은 하나님의 백성이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백성과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용감하게 마음과 말과 행동을 사용했다(여호수아 2:1-6:25).

 

3. 마음을 새롭게 함: 지식 습득

 

마르다의 누이인 마리아는 배우는 사람이었다.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그 자리에 있을 때, 그녀는 그의 발치에 앉아 그분이 하는 모든 말에 흠뻑 젖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시간을 내어 자신에 대해 알게 된 것을 칭찬했다(누가복음 10:39-42). 여성들이 공개적으로 랍비의 발치에 앉아 배우지 않았던 시대에 그녀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오빠 나사로에게서 개인적으로 배우도록 보내지 않고 직접 예수님 자신에게서 배우도록 환영했다.

 

일상적인 집안일과 책임에 얽매이기 쉽지만, 그녀는 예수님에게 듣고 배우는 것을 소홀히 하는 핑계로 삼지 않았다. 신학을 가르치는 책을 읽든, 신학교에서 수업을 듣든, 성경 공부에서 배우든,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든, 가장 중요한 것은 일요일에 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든, 그리스도를 배우는 여인은 하나님의 눈에 우선순위다. 그들의 영적 안녕과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은 명백히 축복을 받았다(누가복음 10:42).

 

4. 정의를 위한 대담한 말: 슬로브핫의 다섯 딸

 

슬로브핫의 다섯 딸인 말라, 노아, 호글라, 밀가, 디르사는 담대했다. 그들은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앞에 와서 이스라엘에서 그들의 여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아니 여인이지만 그럼에도 땅 일부를 자신들에게 달라고 탄원했다. 그들의 아버지는 광야에서 죽었고, 가계를 이어받아 땅을 상속받을 아들이 없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약속의 땅에 포함되는 것은 축복의 표징이었고, 그 땅에서 쫓겨나는 것은 저주의 표징이었다.

 

이 여성들은 단순히 아버지가 광야에서 돌아가셨다는 이유로 가족이 약속의 땅에서 쫓겨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정당한 대의를 보고 그것을 해결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청을 들어주셨고, 그들은 이스라엘 땅을 받았다. 그들의 담대함은 또한 남자에게 아들이 없을 때 가족의 상속 재산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를 말씀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사용되었다(민수기 27:1-11). 이 독신 여성들은 자신의 필요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용기는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미래 세대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 여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 살기를 원했고 미래 세대를 위해 그 약속을 지키기를 원했다.

 

5. 친절하고 열심히 일함: 예수 함께 봉사하기

 

(베다니 출신) 마르다와 예수님을 뒤따른 몇몇 여인들은 주님과 그분의 제자들을 집으로 맞아들이고 그들을 돌보며 환대를 베풀었다. 이 여인들은 손과 힘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겼다 (누가복음 8:1-3). 하지만 그들은 고통과 고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르다와 여동생 마리아와 오빠 나사로는 예수님의 절친한 친구였다. 그러나 예수 가족의 친밀한 친구, 즉 위기에 처했을 때 보낼 수 있는 친구였지만 이것이 마르다가 근심 걱정 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오빠의 죽음에 대한 고통과 슬픔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리스도를 붙잡고 그분을 믿었다(요한복음 11:5, 27).

 

성경에는 용감한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 이 여성들은 그들만의 이야기, 투쟁, 삶을 살았다. 그들은 고난과 고통의 실제 삶을 살았지만, 그 투쟁 속에서 각자 하나님께 매달렸다. 그들은 완전한 여성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사용하여 그분의 목적을 성취한 충실한 여인이었다. 그들의 삶은 이상화되지 않고 부서진 세상에서 사는 불완전함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 이처럼 그들은 우리가 삶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에 매달리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