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기도의 교훈

Hernhut 2023. 9. 25. 22:47

 

 

 

기도할 때 하나님께 어떻게 다가가는가? 우리가 정직하다면 우리는 종종 기도를 하나님에게서 무언가를 얻는 방법으로 본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응답, 방향, 치유 또는 고정된 관계를 원하기 때문에 기도한다. 그 중 어느 것도 본질적으로 나쁘지 않다. 그러나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얻는 것 이상이라면 어떨까? 어쩌면 하나님은 기도가 우리의 요청하는 플랫폼 이상의 것이 되도록 의도하셨을 것이다.

 

 

 

내 인생의 대부분을 기도는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얻는 방법으로 여겼다. 나는 기도를 내가 구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를 하나님께 보여 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접근하곤 했다. 어떤 때는 좋은 일을 위한 것이었고, 어떤 때는 이기적인 요청이었다. 나의 기도 생활은 진정한 관계라기보다는 일련의 판매 홍보처럼 보였다. 나는 지금 내가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안다. 하나님은 기도가 내가 깨달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도하셨다.

 

 

 

기도는 우리가 필요로 하거나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이상이다. 그분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계신다. 기도는 우리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하나님께 열고 그분이 우리를 변화시키시도록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산타의 무릎에 앉아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아이가 부모에게 마음을 열어 원하는 이유를 파악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다. 기도는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하다.

 

 

 

우리 대부분은 충분히 기도하면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지 않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리가 올바른 말을 하지 않았거나 단지 충분히 기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가 그분과의 관계를 성장시키는 연결 지점이 되도록 의도하셨다. 기도는 우리가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

 

 

 

예수님의 삶을 보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혼자 기도하도록 내버려 두고 몇 번이고 그분을 볼 수 있다. 왜 그렇게 하시는가? 기도가 강력하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그 순간 그분은 아버지에게 마음을 열고 취약할 수 있었다. 그분은 자신의 마음에 있는 것을 말할 수 있었다. 그 순간들은 그분을 강화시켰고 그분이 그분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예수님은 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의 본보기가 되었다.

 

 

 

나는 내가 속한 모임에서 이것을 점점 더 많이 배웠다. 나는 우리에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고 공급하시는 것을 멈추지 않으셨지만, 항상 내가 구하거나 생각한 대로 오시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알아차린 것은 기도하면 할수록 더 많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타이밍이 더 편하다. 나는 그분이 정하신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공급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더 많이 신뢰한다. 내 기도는 하나님을 변화시키지 않았다. 그것들은 그분이 나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열었다.

 

 

 

우리가 정직하다면 산타와 같은 기도가 우리를 통제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리에 앉히게 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다. 기도는 그 이상이다. 기도는 우리의 신앙을 키워준다. 기도는 하나님을 들어오게 한다. 기도는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다. 기도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있는 곳에서 기도하라. 하나님께 당신의 마음을 드리라. 하나님이 듣고 싶어 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깔끔한 작은 기도가 아니다. 자신의 마음에 정말로 무엇이 있는지 말하라. 진짜가 되고, 진정성이 있고, 취약해야 한다. 우주의 창조주께서 우리의 삶에서 움직이실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열어라.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을 열 때 우리는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는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것,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얻는다. 기도는 우리를 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