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메시지/생명의 나무

잊어버린 것

Hernhut 2023. 6. 27. 12:20

 

영인은 자신이 받은 선물을 믿을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아버지는 그가 그의 모든 필요를 영원히 채워 주겠다는 약속을 그에게 전했다.

 

그의 아버지는 감옥에서 그를 몸값으로 지불했을 뿐만 아니라(사실 그가 아버지에게 저지른 범죄로 인해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그들이 살았던 세상에서 살아남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사기 위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희생했다. 그는 자신의 길을 밝혀줄 손전등, 아버지의 부엌에서 그를 지탱할 수 있는 음식, 무더위 속에서 숨을 수 있는 피난처를 받았다. 이제 영인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처음에는 그랬다. 그는 특히 자신이 얼마나 잘못했는지, 자신의 행동이 아버지를 얼마나 슬프게 했는지 알았을 때 아버지가 그에게 그렇게 많은 것을 주었을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몇 주와 몇 달이 지나면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영인은 아버지의 소중한 선물을 그냥 무시하기 시작했다. 그는 삶으로 바빴고 감사보다 불평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는 아버지가 준 손전등을 잊어버리고 밤에 얼마나 어두워졌는지 불평했다. 그는 배가 고팠고 아버지에게 음식을 사러 가는 것을 잊었다고 불평했다.

 

영인은 모든 것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살고 있었다. 그는 피곤하고 화가 났고 두렵고, 좌절했는데, 이 모든 것은 아버지의 선물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어느 날, 그는 친구에게 좌절감을 쏟아부었다. 친구는 고개를 저었다. ‘아버지를 무시하는 것을 멈추고 아버지가 하신 모든 일과 주신 모든 것을 기억한다면 평화롭고 기쁜 마음으로 걸을 수 있을 거야. 너는 모두 너의 필요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지만, 너의 아버지는 그것들을 충족시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니? 밤에 세상이 어두워서 모두 좌절하지만 아버지가 손전등을 주지 않았니? 영양실조에 걸려 기진맥진했는데 아버지에게 음식을 구하러 갔지?’ 그는 훈계했다.

 

영인은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고 고개를 저었다. ‘아버지가 지금 나를 보고 싶어 하실지 모르겠어.’ 그가 중얼거렸다.

 

그의 친구는 부드럽게 그의 어깨를 만졌다.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잖아. 당신의 아버지는 당신이 아무것도 없을 때 너를 구해 주셨어. 그는 네가 그에게 달려가기를 갈망하고 있어."

 

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러나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이니라.” (로마서 6:23)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님은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고린도전서 1:30)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어떻게 힘쓰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골로새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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