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메시지/생명의 나무

더러워지지 않는 웨딩드레스

Hernhut 2023. 6. 26. 11:13

 

 

미애는 경외심과 경이로움에 휩싸인 표정으로 가운을 내려다보았다. 그녀는 여전히 왕자가 이 반짝이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혔다는 사실을 잊을 수 없었다. 너무나 아름답고, 순수하고, 깨끗해서 예전 평소에 입던 옷과는 너무나 달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는 왕자와 결혼했을 때뿐만 아니라 매일 그것을 입어야 했다!

 

미애의 기쁨의 크기를 이해하려면 미애가 거리에서 자랐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왕자가 그녀를 발견했을 때, 그녀는 더럽고 누더기를 입고 있었다. 이제 그녀는 왕자가 그녀를 위해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사준 이 놀라운 가운을 입은 그의 사랑하는 신부가 되었다.

 

미애가 혼잣말을 흥얼거리며 일상적인 집안일을 할 때 발걸음을 조금 건너뛰는 것도 당연하다. 그녀는 왕자의 것이었다!

 

어느 날 유리가 산산조각으로 그녀의 행복을 침범했다. 미애는 자신이 한 일을 공포에 질려 바라보았다. 그녀가 탁자에서 치우고 있던 커피 잔이 바닥에 조각으로 놓여 있었다. 커피가 사방에 쏟아져 있었다. 미애는 자신이 보게 될까 봐 자신의 아름다운 가운을 내려다볼 용기조차 내지 못했다. 그녀는 커피가 순수한 드레스를 얼룩지게 했다는 것을 볼 겨를도 없었다.

 

내가 뭘 한 거지?’ 그녀는 두 손으로 머리를 파묻으며 소리쳤다. ‘, 나는 왕자의 신부가 될 자격이 없어! 그분이 나를 위해 하셨는데, 내가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었을까!’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자 온몸이 떨렸다. 그녀의 기쁨은 사라졌다.

 

며칠 동안 그녀는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머리를 숙이고 걸었다. 그녀는 집안일을 잘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고, 어떻게든 자신이 한 일을 만회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결코 그럴 수 없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꼈다. 그녀는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고, 오히려 계속해서 자신을 자책했다.

 

동시에 그녀는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비판적이었고,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지적할 수 있다면 자신에 대해 기분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녀는 점점 더 비참해졌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왕자의 면전에서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들이 거리에서 만났을 때, 그녀는 간신히 인사를 했다. 그와의 대화는 기쁨으로 가득 차기는커녕 무언의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쩌면 그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알았더라면...

 

하지만 왕자는 이미 커피가 드레스를 얼룩지게 했다는 것에 대해 모두 알고 있었다. 사실, 그는 미애에게 가운을 사기 전에 미아가 많은 음식물 등이 엎질러지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녀에게 어떤 식으로든 더럽혀지거나 상하지 않는 천으로 만든 특별한 가운, 무슨 일이 있어도 영원히 흠이 없는 천으로 된 드레스를 샀다. 사실, 그는 미애에게 이것을 설명하고 그녀의 가운을 보고 아직 흠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촉구하는 여러 메모를 남겼다. 그는 그녀를 위해 이 가운을 사기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 그녀는 그것을 깨달아야만 했다.

 

왕자는 참을성 있게 미애의 주의를 끌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 그의 마음은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기쁨 대신 죄책감 속에 사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의 참을성 있는 사랑은 결국 승리했다. , 미애가 자신의 가운을 망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마음이 넘쳐 흘렀던 기쁨!

 

나는 미아가 진흙에 엎어지거나 걸려 넘어지거나 다시는 평소에 입은 옷을 더럽힐 수 있는 다른 일을 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비틀거리고 엎질러지고 말을 더듬었다. 그러나 다음에 그녀가 부끄러움에 머리를 묻고 자신을 실패자라고 부르고 싶은 유혹을 느꼈을 때, 그녀는 감사의 눈물을 뺨에 흘리며 고개를 들어 올렸다. ‘왕자님께서 제게 상하지 않는 드레스를 주셨어요.’ 그녀는 감사의 말을 속삭였고, 그녀의 얼굴에는 칭찬의 미소가 가득해졌다. 그리고, 그녀는 덧붙였다, ‘당신은 저를 위해 계속 일하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알다시피, 그녀의 왕자는 그녀를 거리에 내버려 두지 않고 흠 없는 드레스를 입히고 그녀에게 자신의 힘과 공주처럼 점점 더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줄 만큼 그녀를 사랑했다.

 

그녀는 노래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귀를 기울이는 모든 사람에게 그녀의 왕자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분은 단 한 번의 제물로 거룩하게 되는 자들을 영원토록 온전하게 하셨느니라.”(히브리서 10:14 )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내 영혼이 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셨음이라. 마치 신랑이 아름다운 머리 장식을 한 제사장처럼 자신을 단장하고, 신부가 보석으로 자신을 단장하는 것처럼, 그분은 나를 의의 예복으로 덮으셨습니다.”(이사야61:10)

 

“...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으니 이는 말씀으로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사 교회를 자기에게 영광스럽게 하사 티나 주름이나 이와 같은 것이 없이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5:26, 27)

 

그의 거룩한 능력은 우리를 그의 영광과 탁월함으로 부르신 이의 지식을 통하여 생명과 경건에 관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베드로후서 1:3)

 

내가 확신하노니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에 이루시리라.”(빌립보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