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모든 사람은 죄 아래 있다.

Hernhut 2023. 6. 15. 18:19

 

 

로마서 3:920

 

로마서 3:9에서 에 해당하는 헬라어 하마르티아hamartia는 죄에 대한 추상적인 생각을 가리키며, 하나의 특정한 죄를 뜻하는 헬라어 하마르테마hamartēma와는 다르다. 하마르티아hamartia는 죄악된 행위를 일으키는 내적 요소이다. 그러므로, 이 구절에서 죄 아래있다는 것은 인간의 죄 많은 본성의 통제력 아래 있다는 것이다.

 

이 구절은 율법에 의해 세상이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로마서 3:19). 여기서 책임 있는이라는 헬라어 후포디코스hupodikos아래를 의미하는 후포hupo정의를 의미하는 디케dikē의 두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단어는 문자 그대로 공의 아래또는 심판 아래를 의미한다. 이 구절에 따르면 율법을 말한 결과는 온 세상이 죄를 짓고 하나님의 심판 아래 서게 된다는 것이다.

 

계시와 적용

 

모든 것이 죄 아래 있음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이방인들을 다루었고, 2-3장에서 유대인들을 다루었다. 바울의 논증은 두 그룹 모두를 말한 후, 온 세상이 정죄 아래 있다는 결론으로 끝을 맺는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 아래서산다고 말한다(로마서 3:9). 이것은 모든 사람이 죄의 지배력 아래 있으며, 불경건하고 자기 중심적이며 종교적인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죄는 사람의 생활과 행위, 심지어 존재까지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쓸모없게 만드는 힘이다.

 

바울은 계속해서 인류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끔찍한 정도를 보여준다. 그는, ‘하나님을 찾는 자는 아무도 없다. 모든 사람이 돌아섰다라고 말한다(로마서 3:11, 12). 죄 때문에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열린 무덤인 목을 가지고 있다(로마서 3:13). 세상 사람들이 내면을 들여다보고 혼의 깊이를 드러낸다면 내면은 무덤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는 합당해 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모두 썩고 패괴된 사람이다.

 

타락한 인간의 삶

 

그들의 발은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도다라고 말한다(로마서 3:15). 세상 사람들의 행동은 폭력과 관련이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피를 흘리고, 해를 끼친다.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한, 서로 해롭지 않은 관계를 맺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사람이 취하는 모든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그분과 관련된 일을 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주님의 자비가 필요하다.

 

멸망과 비참함이 그들의 길에 있느니라라고 말한다(로마서 3:16). 세상 사람들의 방식은 파괴와 불행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것을 말하는 또 다른 방법은 파괴와 불행이 사람들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식의 근원이라는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고 오늘 뉴스를 들어보라. 오늘날의 세상은 불행과 파멸로 가득 차 있지 않은가? 우리 세대의 영향은 더 많은 파괴와 불행이 아닌가? 사람들의 삶이 그것에 기초하기 때문에 사회는 이것으로 가득 차 있다.

 

타락한 인간의 존재

 

그리고 평화의 길은 그들이 알지 못했다. 그들의 눈앞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라고 말한다(로마서 3:17, 18).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어 평안의 길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그분의 모든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한 방향으로 인도하고 계실 수 있지만, 적절한 두려움이 없으면 다른 길을 고집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마음에 따라 다른 것을 주장할 것이다. , 우리가 평생 동안 두렵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평화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주님의 자비가 얼마나 필요한가!

 

나는 특히 형제들이 주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도록 격려하고 싶다. 주님의 부름을 받았다면 전임으로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소망이 있어야 한다. 전임 자격으로 주님께 봉사할 때, 다른 사람들이 거의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평안의 길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집을 살 때 안전할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들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미래가 크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승진하면 꿈과 계획을 이루는 데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평화의 길이 무엇인지 안다면 무릎을 꿇고 주님께 주님, 저는 당신을 섬기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나의 미래는 무엇인가요? 내 박사 학위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내 경력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부에는 어떤 가치가 있습니까? 나는 이런 것들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평안의 길에서 살면서 당신을 추구하고 당신을 섬기기를 원할 뿐입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나는 이런 종류의 삶이 사람이 살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구원의 필요

 

로마서 3:1은 온 세상이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이 하나님의 정죄 아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고 말하고 있음을 주목하라.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정죄 아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바울은 여기서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그는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순종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회개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을 얻기를 얼마나 바라시는지! 심판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는다. 심판의 목적은 하나님의 긍휼을 비추어 사람이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알게 하고, 하나님이 예비한 구속을 받고,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로마서 3:20에서 알 수 있듯이 율법이 계시될수록 우리는 우리의 죄를 더 많이 볼 수 있고, 심판으로 이끄는 정죄 아래 있다는 것을 더 많이 보아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우리가 점점 더 하나님의 구원의 필요성을 느끼게 할 것이다(로마서 3: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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