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1
바울은 로마서 9장을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말하노라"라는 구절로 자신의 진지함과 단순함을 주장함으로써 시작한다. 여기서 "진리"로 번역된 그리스어 단어 알레테이아alētheia는 종종 "겉모습의 밑바닥에 놓여 있는 실체, 물질의 명백하고 진실한 본질“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에"라는 표현은 바울이 헬라어 엔 크리스토en Christō를 "그리스도에 의한" 것으로 번역하는 맹세를 하고 있었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바울이 그리스도와 연합했음을 가리킨다. 그리스도와의 연합 안에서 그는 진리를 말하고 있었다.
계시와 적용
로마서 9-11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경륜을 포함하는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한다. 9장의 처음 다섯 구절은 서문과 같다. 1절은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노라"로 시작하고, 5절은 "그리스도... 만유 위에 계신 분, 하나님은 영원히 축복하신다. 아멘." 다른 말로 하면, 이 간단한 서문은 바울 "나"로 시작하여, 만유 위에 계신 그리스도 "하나님"으로 끝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다
하나님의 주권적 관리는 바울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된 사람들에게 계시된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과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은 운이 좋든 불운하냐의 렌즈를 통해 많은 것을 본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점점 하나가 될 때, 우리는 그분의 주권을 진정으로 알고 감사할 때 운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실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을 알고 있었고 그의 성품은 매우 건강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한 사람이었다. 그는 여기서 로마인들에게 "나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고 싶지만, 먼저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는 것은 진리다. 거짓말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불신자들은 성실하지 않다. 그들은 뻔뻔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속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종종 진실을 말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말한다. 그들의 말은 완전히 거짓은 아니지만, 완전히 사실도 아니다. 사람들은 복잡하고 거의 항상 성실함이 부족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적극적으로 살지 않는 그리스도인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성실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다. 우리는 보통 사람들에게도, 진리에게도, 주님에게도 진실하지 않다. 바울의 성실함은 그가 기꺼이 주님 앞에 정직하게 자신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직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제시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를 통해 그는 주권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신성한 계시를 받을 수 있었다. 바울의 양심도 성령 안에서 그가 진실한 사람임을 증거했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그러한 성실함을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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