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너무 분주하게 살지 말라.

Hernhut 2022. 5. 15. 14:19

나는 대학을 어디로 가고, 무엇을 공부할지 결정하려는 젊은이들에게 동정심을 느낀다. 그들은 부모님, 친구, 고등학교 상담사에게 의견을 받았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하려는 젊은이들도 같은 고민을 한다. 그들은 학업, 직장의 선호도, 비용, 급여, 그리고 학교의 명성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그들이 조금이라도 영적이라면, 그들은 학교와 직장에 영적인 형제들이 있어서 그들과 어떠한 교제를 가질있는지 고려할 것이다. 학교나 직장에 교제할있는 동아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회심을 했는가? 그렇다. 그들이 주님을 사랑하는가? 그 말도 맞다. 그러나 그들은학교와 직장의 장단점을 따질 정도로 바쁘고 고려 사항이 넘쳐서 주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주님은 씨앗을 뿌리고 싶어하시지만 그들은 알아채지도 못한다. 거의 어떤 학생이나 취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도 주님의 씨앗을 뿌리는 기준으로 학교나 직장을 선택하지 않는다. “주님께서학교나직장을마음에 뿌리셨고, 이런 이유로 나와 교회를 위해 유익하다고 확신합니다. 동아리가 있고, 주변에 교회가 있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여기로 가라고 하셨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 갑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놀라운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서 벗어나는 것이 된다. 

 

결혼하는 사람들은 결혼 계획을 세우고, 아파트를 찾고, 가구를 사고, 완벽한 가족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느라 매우 바쁘다. 이 모든 일에 대해 주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게 바쁠 필요는 없다. 이 모든 실제적인 것들에 대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씨앗을 뿌리게 하실 필요가 있다. 길가에서 벗어나서 주님의 말씀을 들을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