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밀을 돌봄

Hernhut 2019. 5. 31. 00:30


 

순수한 교회생활은 건강한 밀이 자라도록 좋은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한 열매를 맺게 하는 좋은 토양에 심겨진 성도들은 교회의 실재이다. 구원받은 이들은 더 이상 가라지들이 아니다. 그렇지만 교회가 부유해질 때 사탄은 밀 가운데 가라지 요소들을 뿌릴 것이다. 밀과 가라지가 자랄 때 가라지들은 물, 영양분, 그리고 돌봄을 차지할 것이다. 이 요소들은 밀이 차지해 자라야 하는 것이다. 결국 밀은 적절하게 자라지 않는다.

모든 교회는 어린 믿는 이들이 있다. 밀은 주님에 의해 뿌려졌다. 주님은 밀이 자라고 밀알이 더 많이 여물도록 할 기회를 가진 분이시다. 인도하는 자들이 밀을 성숙시키는 반면 가라지와 같은 본성 또한 증가되는 기회가 있다. 그들이 집에 있고, 모임 외에 성도들을 절대 보지 않는다면 그들의 영적인 것은 우스갯거리요, 성도들과 놀고 있는 것일 뿐이다. 젊은 그리스도인들은 자라고, 전진해 가기를 갈망한다. 이런 식으로 인도하는 자들이 그들을 해를 끼칠 권리는 없다.

한번은 세 살 된 아이를 보고서 그의 엄마 아빠에게 어린아이의 손을 붙잡으라고 말을 했다. 그들은 너무 피곤했는지 내 요청을 거절했다. 그 작은 아이는 울고 있었고, 너무 슬퍼보였다. 나는 그의 부모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그를 안아보고 싶어도 15살이 되었을 때 안지 말라고 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가 10대가 되면 당신들의 품을 떠날 것입니다. 안아주고, 만져줄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를 잡는 것이 낫습니다.”

나는 오늘날 교회의 인도하는 이들에게 똑같은 말을 할 것이다.

할 수 있을 때 어린 성도들을 돌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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