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교회 지도자들

Hernhut 2019. 5. 30. 10:02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은 3년 동안만 그들이 있는 곳에 남아있어야 한다. 그 기간 동안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고, 새로운 지도자들이 훈련을 시작해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 이런 실행은 바울의 선교 방식에서 따르면 된다. 사도 바울은 그의 사역을 통해 많은 교회를 세웠다. 그는 한 곳에서 정착해 일생을 사는 일은 없었다. 교회로 모이면 신실한 형제에게 교회의 책임을 맡기고 그는 떠났다. 아마도 기록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많은 책임 있는 형제들도 그러했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하지만 오늘날 이런 규칙 없이 교회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교회를 세운다. 그들은 40년 동안 그 지도자 자리에 앉아 있을 것이다. 그리고는 자신들 없이 교회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한다. 그들은 교회가 주님에 의해 시작했다는 것과 성도들이 주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새까맣게 잊는다. 이 행동이 정말 가라지와 같다.

어떤 지도자들은 내가 제안하는 것을 실행할 수 없는 이유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그들은 새로운 곳을 도울 수 있다. 그리고 교회가 확장될 수 있다. 또 새로운 지도자의 통솔력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모든 사람이 배우고, 모든 사람이 자란다. 교회지도자는 신실해 질수 있지만 그들이 스스로 확장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추구하지 않고, 사람들을 위해 수고하러 나가지 않는다면 신실한 교회지도자가 될 수 없다. 이것 없이 인도하는 자들은 가라지가 된다. 그런 수고 없이 밀알의 생명요소는 연공서열의 가라지로 대체된다.

교회지도자들은 복음을 전파하러 밖으로 나가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집에서 집으로 성도들을 방문하는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는가? 이와 같이 사람들에게 수고함 없는 그들은 잠자고 있는 자들과 같고, 그들과 그들이 봉사하는 교회는 가라지와 같이 되는 것이 불가피한 것이다. 나는 부탁하고 싶다. 지도자들의 일을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임에만 가지 말라. 죄인들과 성도들에게 생명요소를 퍼뜨리러 나가라. 참된 밀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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