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종자를 성실하게 뿌리는 분

Hernhut 2019. 3. 30. 23:54

우리의 마음과 상태는 수시로 변한다. 가끔 우리는 아주 좋은 토양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우리는 길가나 자갈이 섞이고, 가시가 나는 토양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주님을 만지고, 그분께서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도록 할 때 우리는 다시 좋은 토양이 된다. 우리는 한 때 네 토양 중 하나다. 또 다른 때에는 우리 마음이 다른 토양이 된다. 이것은 어떤 토양을 주님께서 만지고 계시냐에 달려있다.

주님은 종자뿌리는 비유를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보라, 씨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아가(13:3b)

그분께서 항상 종자를 뿌리시는 분이시기에 주님은 항상 종자를 뿌리시러 나가고 계신다. 우리가 어디에 가고,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관없이 그분은 계속해서 뿌리신다. 우리가 무슨 토양에 있느냐와 상관없다. 그분은 계속해서 뿌리시고 계신다. 그분은 소수의 사람들을 기다리기 위해 뿌리신다. 우리가 좋은 토양에 있을 때 어떤 것이 그 토양에 있게 되고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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