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하나님과 함께 걷는 두 번째 방면 : “그는 없었다.”

Hernhut 2018. 6. 25. 14:25

에녹이 정상적이었다고 우리가 보고 난 후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함께 걷는 또 다른 방면을 보여준다.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걷더니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시므로 그가 있지 아니하더라.”(5:24).

22절에서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걸었고,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그토록 그는 정상적이었다. 24절에서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걸었고, 그는 없었다.

문자적으로 이것은 그가 휴거되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그를 데리고 가셨기 때문에 그는 더 땅에 존재하지 않았다. 에녹이 하나님에 의해 데려가기도 전에 휴거가 되어 없었다. 이 말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인간의 언어가 그의 생활을 묘사할 수 없었다는 의미다. 그는 없었다. 그는 아주 정상적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무도 그를 설명할 수가 없었다. 우리의 삶은 사람들이 저 사람들은 다르다.”고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특별하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걸을 때 사람들은 우리를 이해할 수 없다. 우리의 생활 방식은 그들의 생활 방식과 다르다. 세상의 다른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을 우리는 추구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관심 두는 것에 우리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사람들이 자신들이 어떤 것들을 얻으려고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에녹이 정상적인 삶을 살았을지라도 일반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는 달랐다. 이것이 하나님과 함께 걷는 두 번째 방면이다.

난 당신을 좀처럼 이해하지 못해. 당신이 사는 방식은 어떤 삶이죠? 왜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그렇게 다르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말을 듣고, 그들이 말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보게 해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걸었고,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고 첫 번째로 말을 한다. 이것은 그가 다른 사람들과 똑같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다음 곧바로 성경은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걸었고, 그가 있지 않았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고, 설명할 수 없었던 어떤 것이 그에게 있었음을 말해준다. 그는 너무도 달랐다. 하지만 특정한 방식으로 다르지 않았다. 이것이 에녹이 된다는 의미다. 우리는 정상적이지만 일반적이지 않다.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있을 때 그들은 다른 어떤 것을 느낀다. 성경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향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후 2:15). 우리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우리에게서 풍기는 향기가 있다. 우리와 함께 대화한 후에 사람들은 깨닫는다.

이 사람은 특별해. 그가 행동하는 방법, 말하는 방법, 사는 방법이 달라.”

이것은 우리가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를 특징짓도록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정상적이고, 있지 않은 것이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에 관한 어떤 것이 있다. 모든 사람과 같이 우리가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기 때문에 우리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그들은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것이 누구도 하지 않는 방식을 살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가 정상적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우리는 있지 않다. 이것이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을 의미한다.

주 예수님은 땅에 계셨을 때 이 방법을 사셨다. 주님은 정상적인 인간의 삶을 사셨다. 사람들은 그분께 다가갈 수 있었다. 사람들은 그분께 말을 걸 수 있었다. 그분은 심지어 세리들과 죄인들과도 친구가 되셨다. 하지만 같은 시간에 사람들은 그분에 관해 의문이 생기고, 궁금해 했다. 사람들은 질문했다.

이는 누구인가?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

사람들은 그분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그분께 놀라고, 감탄했다. 이것이 에녹의 삶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걸을 때 한 편으로는 우리가 아주 정상적이다. 다른 한 편으로는 우리는 무척 다르다. 이것이 생명 노선의 배움에 대한 다섯 번째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