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이 살해된 후 가인은 쫓겨났고, 아담과 이브는 또 다른 아들을 낳았다.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를 알매 그녀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이르기를,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 [하나님]께서 내게 다른 씨를 정해 주셨다, 하였기 때문이더라.”(창 4:25).
“셋”이라는 이름은 “약속됨, 반환, 정해짐, 세워짐”이라는 의미다. 가인이 아벨을 살해한 후 하나님은 그의 위치에 또 다른 아들을 세우셨다. 아벨의 죽음은 필연적으로 셋을 세우기 위한 것이었다. 아벨과 셋은 한 인격의 두 절반씩으로 보아야 한다. 이 인격의 첫 번째 절반은 가인에 의해 순교 당한 아벨이었다. 이 인격의 두 번째 절반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세워진 셋이다. 셋은 아벨의 연속을 대표한다. 비록 아벨이 죽었더라도 아벨의 생명 노선은 셋과 그의 후손에 의해 계속되었다. 성경의 이 부분에 생명의 두 방식을 대표하는 두 세대 즉 가인의 노선과 셋의 노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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