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널판과 그 밑받침

Hernhut 2018. 1. 6. 16:26

성막의 널판을 생각해 보라. 널판은 4.572m로 꼭 10큐빗 높이다(26:16). 우리가 영적으로 다르게 성장할지라도 우리가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따라 자라고 있는 한 하나님은 완전한 10큐빗으로 우리 각자를 보신다. 그분은 우리를 금으로 덮으시고 우리가 그분의 성막 안으로 건축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신다.

그러고 나서 각 널판에 있는 은 밑받침을 생각해 보라(26:19). 우리는 각 밑받침이 두 널판을 맞댄다면 성막이 더 튼튼해 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다. 그분은 서로에게 한 쌍의 밑받침을 각 널판에 주셨다. 내가 또 다른 형제와 밑받침을 공유했다면 나는 내가 모든 영광을 취했지만, 모든 책임은 그에게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기록했다.

오직 각 사람은 자기 일을 입증할지니라. 그리하면 그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만 기쁨을 누리리니 이는 각 사람이 자기 짐을 져야 할 것이기 때문이라.”(6:4-5)

내가 다른 사람들과 연합했을지라도 나는 내 밑받침에 서고, 내 사역을 책임져야 한다.

우리가 보았던 것처럼 각 널판이 단지 1.5큐빗인 것은 우리가 우리와 함께 3큐빗이 되게 할 또 다른 형제와 자매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1.5큐빗 널판은 성막을 산출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우리는 우리 밑받침 위에 각자가 설 것이다. 놋 널판이 바깥뜰 주변 벽에 사용된 것과 다르게 이 밑받침은 은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에 임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그분의 구속에 섬을 의미한다. 아무것도 우리를 저항할 수 없다. 사탄이 우리를 비난하고 조롱할지라도 우리는 우리가 서 있을 그리스도의 구속에 그를 보낼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에 머무는 한 하나님은 우리를 자라게 하고, 발전하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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