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두 촉과 은 밑받침 40개

Hernhut 2018. 1. 3. 12:38

주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한 널빤지에 촉 두 개를 내되 서로 맞닿도록 가지런히 내고 성막의 모든 널빤지를 위해 그와 같이 만들지니라. 너는 성막에 쓰기 위해 널빤지들을 만들되 남쪽을 향한 남쪽 면에 널빤지 스무 개를 만들고 그 스무 개의 널빤지 밑에 은으로 밑받침 마흔 개를 만들지니 곧 이 널빤지 밑에도 그것의 두 촉을 위해 밑받침 두 개를 만들고 저 널빤지 밑에도 그것의 두 촉을 위해 밑받침 두 개를 만들지니라.”(26:17-19)

똑같다고는 말하기가 어렵지만 각 널판은 두 촉, 갈고리, 두 은 밑받침, 그리고 각 널판에 각각 한 촉이 있다. 우리는 널판이 촉과 밑받침을 함께 연결해야 성막이 더 강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다. 우리 각자가 완전한 3큐빗을 만드는 데 또 다른 널판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또한 성경은 또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오직 각 사람은 자기 일을 입증할지니라. 그리하면 그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만 기쁨을 누리리니 이는 각 사람이 자기 짐을 져야 할 것이기 때문이라.”(6:4-5)

우리는 우리 각자가 우리의 생활과 사역과 관련해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우리의 성공을 가로막지 않는다. 이런 경우가 있었다면 우리는 모두 손가락질을 받았을 것이다. 우리의 일어섬은 두 은 밑받침에 달려있다. 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과 구원에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믿은 그 날 구속의 밑받침으로 한 발 내디뎠다. 그리고 다른 한 발은 우리가 그분의 계속되는 구원을 체험함으로 날마다 구원의 밑받침으로 내디딘다. 이 구원은 우리가 계속 그분의 생명으로 구원받아오기 때문에 아주 유기적이다(5:10).

가끔 우리가 무서운 일을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분의 영원한 구속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우리는 가끔 우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고 있다고 알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분의 유기적 구원으로 그분을 찬양할 수 있다. 우리가 엉망일 때 우리는 스스로 그분의 구원 안에 있는 그분 앞에 서는 것이 하나님의 지혜다. 하지만 우리가 그분의 증거를 위해 설 때 우리는 우리 각자가 1.5큐빗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서야 한다.


'빵과 음료 > 복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로 막대기들   (0) 2018.01.08
널판과 그 밑받침   (0) 2018.01.06
1.5큐빗 넓이  (0) 2018.01.01
아카시아나무는 금으로 덮였다.   (0) 2017.12.31
10큐빗의 높이(2)  (0) 201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