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1.5큐빗 넓이

Hernhut 2018. 1. 1. 16:18

모든 널판은 1.5큐빗 넓이였다(26:16). 1.5큐빗은 3큐빗이 되는 두 널판이 합쳐질 때까지 홀수처럼 보인다. 성경에서 숫자 3은 트라이윤 하나님을 대표한다. 이것은 한 널판만으로 하나님을 절대 만족케 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우리가 완전한 3큐빗이 될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건축될 또 다른 널판이 필요하다.

우리가 최대한으로 그리스도의 것 모든 것과 주님과 교회와 그리고 성경을 사랑할 수 있지만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절대 만족케 하는 교회가 될 수 없다. 영적으로 성숙되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주님은 언젠가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또 사도 바울 역시 교회에 편지했다.

내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니라.”(15:17)

또한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오직 순수한 마음으로 []를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 2:22)

이것이 주님께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이유다. 우리는 우리로서는 불완전하다. 우리 각자가 또 다른 1.5큐빗이 필요하다.

우리는 자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멋진 영웅이 되길 원한다. 우리는 젊은이의 캠프에서 활동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도들을 방문하고, 소그룹의 리더가 되고, 찬양을 지휘하고, 사람들을 이끌고, 성경을 가르치기를 원한다. 하지만 성막의 널판은 우리가 우리의 너비를 알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보여준다. 우리는 1.5큐빗의 너비일 뿐이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할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가 우리의 너비가 얼마인지를 배운다면 우리는 우리의 모든 생명을 보호받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부담을 나눌 수 있는 이들을 찾고 그들과 교제하려고 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이다.


'빵과 음료 > 복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널판과 그 밑받침   (0) 2018.01.06
두 촉과 은 밑받침 40개  (0) 2018.01.03
아카시아나무는 금으로 덮였다.   (0) 2017.12.31
10큐빗의 높이(2)  (0) 2017.12.30
10큐빗의 높이(1)  (0) 201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