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염소 털의 경계

Hernhut 2017. 9. 4. 16:33


염소 털 덮개는 한 앙장의 길이가 30큐빗으로 하고 넓이가 4큐빗으로 한 11개의 판넬로 합쳐서 만들어졌다(26:78). 염소 털 덮개 아래에 있는 고운 아마포 덮개는 각 길이는 28큐빗이요, 넓이는 4큐빗으로 된 10개의 판넬로 합쳐서 만들어졌다(26:12). 그러므로 염소 털 덮개는 아마포 덮개보다 길이가 조금 크다. 우리가 지성소에서 고운 아마포를 감탄하고 있었다면 우리는 염소 털 경계 바닥을 여전히 볼 수 있었다.

고운 아마포는 가장 영적인 4개의 덮개다. 고운 아마포는 가장 안쪽에 있는 덮개요, 우리의 가장 영적이고, 하늘에 속한 체험을 대표한다. 고운 아마포에는 붉게 물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다뤄진 죄나 오소리 가죽의 추함이 없다. 우리가 얼마나 영적인 것처럼 보이든 간에 염소 같은 우리의 본성은 더 크고, 항상 그 자체의 어떤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더 영적이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의 약점은 더 클 것이다.

몇 년 전 우리의 젊은이들이 새 노래를 계속해서 썼다. 그 노래들은 탁월한 노래였고, 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즐겼다. 나는 우리 중에도 아주 많은 달란트를 가졌다는 것에 놀랐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 나는 그 노래가 몇몇 단어가 대중음악에서 사용되었던 것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기 있는 사랑노래가 약간 바꾸는 것만으로 주님에 대한 사랑의 노래가 되었다. 나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이 이 노래를 접했을 때 빠르게 음악을 인정했고, 우리가 얼마나 염소 같은지를 보았다. 그것이 잘못은 없었고, 죄가 아니었다. 단순히 염소 같은 것이었다.

한우고기처럼 어떤 것은 우리가 한우고기를 먹을 때 주님에 관해 잊어버리기 때문에 우리에게 염소 같이 될 수 있다. 한우고기는 일시적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누림을 대체할 만큼 정말 맛이 좋다. 우리가 한우고기를 누리려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도울 수 없다. 우리가 한우고기를 포기하려한다면 우리의 마음은 한층 더 한우고기를 갈망한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은 죄가 아니다. 좋아하는 음식이 한 동안 그리스도를 잊게 한다면 우리는 주님께 돌이키고, 주님께 회개할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나 성숙하든 간에 염소 같은 우리의 본성의 어떤 것이 항상 남아 있다.

우리는 염소 본성이 조금씩 있다. 우리 모두 염소의 냄새가 나는 일을 한다. 우리는 종종 이런 일을 알지 못하지만 그런 것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그것들을 전람할 필요는 없다. 이것은 위선이 아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의 양심을 돌보는 것이다. 영적인 사람들은 개의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약간의 종교적인 사람들은 혼란을 갖게 될 것이다.


'빵과 음료 > 복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으로서의 덮개-하나님의 관점  (0) 2017.12.13
책임(부담)  (0) 2017.09.05
염소 같은   (0) 2017.09.03
사람의 관점   (0) 2017.09.03
하나님의 관점   (0) 201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