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물이 피로 변함

Hernhut 2017. 8. 28. 11:53


그들이 만일 이 두 표적도 믿지 아니하며 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물을 취하여 마른 땅에 부으라. 네가 나일 강에서 취하는 물이 마른 땅에서 피가 되리라.”(4:9)

하나님께서 우리의 달란트와 은사의 기원이시기 때문에 구불구불한 지팡이는 하나님과 관련돼 있다. 우리의 타락한 본성에 대한 경고이기 때문에 나병이 난 손은 우리와 관련돼 있다. 그리고 기만적이고 절대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피로 변하는 물은 세상과 관련이 있다.

물은 성경에서 많은 의미를 갖는다. 여기서 물은 세상의 기만을 대표한다. 물은 우리의 갈증을 해소시켜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만족을 위해 세상으로 갈 때 그 물은 피로 물든다. 이것은 세상의 원칙이다. 세상의 물은 이것을 약속한다. 세상의 물은 저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세상의 물은 모두 우리의 피로 물들인다. 어떤 사람은 많은 권력을 행사하는 소송을 벌이지 않고,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세상을 피로 물들일 줄 아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그가 세상 사람과 똑같이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다. 불이익을 당했어도 피로 물들일 줄 아는 이들은 주님께 맡긴다. 주님은 우리의 불이익을 책임을 지시는 분이시다.

이 말은 세상에서 종종 반복되는 말이다. 하지만 항상 화려한 방식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사업가들은 이것은 간단한 사업이야.”라고 여러분에게 말할 것이다. 세상의 사업가들은 그들이 우리의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부분까지 소진시킨 후 우리를 해고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를 사용하기 위해 고용했고, 끝에서 우리는 세상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안다. 하지만 교회는 다른 것을 한다. 교회는 항상 우리를 건축하고, 돕는 방법을 생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