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우리의 달들의 시작

Hernhut 2017. 8. 11. 00:30

 

이스라엘 자손들이 유월절에 주의 구원을 체험한 것에 대해 출애굽기 12장에서 말씀하셨다.

{}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 달이 너희에게 달들의 시작이 될지니 곧 그것이 한 해의 첫 달이 될지니라.”(12:1-2).

우리가 주님을 따르기 원한다면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실로 기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넘치는 기쁨이시다(43:4). 하나님은 또 그분께서 우리가 자신의 백성들이 되어 그분 자신께로 오기를 갈망하신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6:7). 이제 우리는 이 달이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달(아빕Abib) 봄에 시작하다를 뜻하는 3-4월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신다.

아니다. 아빕Abib은 너희의 1월이 될 것이다.”

아빕Abib은 우리에게 달들의 시작이 된다. 하지만 여러분은 여러분의 그리스도인 생활에서 1월이 있는가? 여러분은 왜 그렇게 많은 2세대들이 소망 없어 보이는지 아는가? 그 이유는 그들이 아직 1월을 가지기 못했기 때문이다. 1월은 무엇인가?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하나님은 조만간 우리가 새로운 어떤 것에서 빠르게 지나가고, 낡은 모든 것에서 지나가야 할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여러분이 이처럼 지나갈 때 여러분의 생명의 1월이 되는 것이다.

나의 참된 1월은 구원받던 그날이 아니었다. 나의 진정한 1월은 주님 그분을 알고 사랑하기 시작한 때부터였다. 나의 1월은 나의 삶이 그리스도를 따라 세상으로부터 나오는 탈출의 삶으로 시작했을 때였다. 나의 1월은 내 삶의 진정한 시작이 되었다. 모든 이들의 첫 번째 달은 다를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이런 시작이 있어야 한다. 여러분이 구원받았고, 주님을 따르기를 갈망하지만 그래도 여러분이 그분께 여러분 자신을 헌신했고, 믿는 이로서 여러분의 삶이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님을 전혀 만나지 못한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라암셋(람세스)에서 숙곳까지 여행했다(12:37-39). 그들은 마침내 말할 수 있었다.

가자!”

이스라엘 자손이 여행한 숫자가 무려 2백만 명이나 되었다. 그 숫자가 인천 시민 전체가 일어나 같은 길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나가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들은 양 떼와 짐승 떼가 있었다. 어떤 이들은 닭, 다른 사람들은 양이나 염소들이 있었다. 이런 여행 그 자체가 기적과 같았다. 그들 가운데 늙고 병약한 이들이 있었던 것처럼 신생아들과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들도 있어야 했다.

나는 어떤 이들은 생존할 수 있었던 편안한 사회에서 움직였다고 믿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라암셋(람세스)에서 숙곳까지 모세를 따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