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요한계시록 1-4장의 계시(4)

Hernhut 2017. 4. 28. 21:32

요한계시록 4장의 마지막은 심판대에서 보여줄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어떤 것과 결부되어 있다. 이 부분은 24장로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자신들의 면류관을 던지는 장면을 보여준다. 다가오는 시대에 땅 위를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는 이기는 그리스도인들은 땅에 대한 다스림과 관계있는 면류관, 통치와 관계있는 면류관을 쓰게 되는 것이다. 이 면류관은 태곳적부터 존재했고, 하나님께서 처음에 땅에 대한 다스림을 세우신 이후부터 존재했다. 이 면류관은 타락한 상태에 있는 사탄 아래의 천사들에게 씌워졌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최고의 권력과 권위에 대항하여 모반을 꾀한 후 이 면류관들은 천사들의 두 번째 무리들에게 씌워졌었다. 천사들의 한 무리는 본래 사탄 아래에서 통치하려고 하였으나 미수에 그친 쿠데타를 따르기를 거절하고 다른 무리는 사탄과 함께 계속해서 다스리기를 시도했다. 24장로인 전자의 무리는 기꺼이 자신들의 면류관을 내어 놓는다. 이들은 사탄 아래 천사들의 2/3을 대표하는 무리이고 12씩 두 무리를 대표한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12:4절에 있는 후자의 무리는 힘을 갖게 되는 면류관을 기꺼이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