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성령의 오늘날 사역(3)

Hernhut 2016. 12. 24. 20:51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일을 수행하도록 세상으로 성령을 보내신 이유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남편-아내관계를 둘러싼 일을 마음에 담아둔다면 알고, 이해하기 쉽다. 하나님께서 다스리려면 그 아들은 아내를 가지셔야 한다. 마찬가지로 아들의 통치를 기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남편-아내관계를 떠나서는 통치할 수 없다. 다가오는 아들의 천년 통치는 신권통치가 될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은 땅 위에서 아내를 가지실 것이고(25:1-34), 아들은 땅 위의 하늘에서 아내를 가지실 것이다. 이 아들의 아내는 오늘날 성령의 사역을 통해 산출된다(24:1-67). 다가오는 그날에 다스리고 통치할 어떤 사람은 땅 위의 여호와의 아내나 하늘에서 아들의 아내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남편-아내관계를 제외하고는 사람을 사람이나 하나님의 아들은 다스리거나 통치할 수 없다.

앞에서 언급한 결혼과 음식물이 디모데전서 4:3절에 기록된 이유다. 오늘날 혼인관계는 과거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에 기초했고, 그 반사에 따라 궁극적으로 미래시대에 완전한 성과를 거둘 것이다. 이 구절에서 결혼이라는 단어는 문자적인 의미나 영적인 의미가 중요하지 않고, 그 같은 일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남편-아내관계는 하나님께서 과거에 세우신 것을 기초로 하고, 그분께서 장차 직접 반사하여 성과를 가져오실 것이다.

앞에서 말한 사람에 의한 결혼관계의 어떤 타락(간음, 동성애)가 성경에서 아주 심각하게 이어졌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어떤 탈선은 타락이요, 광범위한 파문을 일으킨다.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결혼은 왕권과 관계가 있고, 이 왕권은 다가오는 메시아 시대에 그 궁극적 의미로 깨달아야 한다. 사람의 모든 타락은 결혼관계에 관계된 성경적 교리(음식물)의 모든 파노라마(조망)를 둘러싼 사탄이 시도하고, 다면적 부패에 대한 단순한 파생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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