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가루 서 말(1)

Hernhut 2016. 10. 9. 13:09

“3”은 신격의 완성을 의미하는 수다. 이 수는 신격의 완성을 보여준다. 가루 서 말은 제분된 곡식을 빵을 만드는데 사용했음을 보여준다. 이런 언급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온 것이다(4:4, 15:1-2). 하지만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말씀이 아니다. 오히려 그 언급은 문맥적으로 특별한 의미에서의 말씀이요, 말씀의 특별한 부분이요, 말씀 안에서의 특별한 가르침이다. 그 주제는 가까이에 있는 왕국말씀과 관계가 있다. 다가오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둘러싸고 있는 메시지가 기독교에 선포되기 시작했을 것이라는 것과 이 메시지가 메시지 안에 어떤 것이 있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변질되었다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13:19-24, 31, 33). 이미 보았던 것처럼 가루 서 말에 누룩을 넣어 두었다는 말은 앞 두 비유에서 시작한 단순한 말이다. 신성의 완성 안에 누룩을 넣어두고 거짓을 말하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호흡하신 말씀 즉 신성의 완결 안에 두고서 교회를 부패시키는 말이다.

또 그것은 왕국말씀과 관계있는 신성에 속한 완벽한 계시의 일부분이다. 사탄은 단순히 왕국을 위해 열매 맺는 이들 가운데 왕국에 관한 거짓 메시지를 선포하는 이들에게 누룩을 두기 시작했다. 이 거짓 메시지는 뿌리를 내렸고, 부패와 하락시키도록 퍼지기 시작했다. 이 거짓교리 때문에 세 번째 비유에서 계속되는 것처럼 기독교의 비본질적인 영적성장이 이어졌다. 이 비유에서 겨자종자가 발아하기 시작했다. 한 동안 정상적으로 자라고, 비정상적으로 자라 결국 한 나무가 되었다. 겨자종자가 그렇게 되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않은 것이었다. 겨자종자는 세상 풍조에 따라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이 성장의 결과는 너무 비정상적이었다. 이렇게 비정상적인 성장을 한 집에 둔 누룩은 부패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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