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온 교회에 퍼지기까지

Hernhut 2016. 10. 11. 13:03


   

오늘날 기독교가 처해있는 상태의 원인은 마태복음 13장에 있는 처음 네 비유에서 모두 보여 졌다. 그리고 이제 네 번째 비유, 즉 누룩비유로 문제의 끝을 그리고 있다. 이 비유는 완전한 부패의 정점에 이르기까지 점진적 하락을 보여준다. 교회시대 끝 무렵 왕국말씀이 완전히 부패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이 비유에서 말씀하셨던 것을 이루실 것이다. 그날 그때에 그리스도의 다가오는 왕국을 둘러싸고 있는 참된 메시지는 없을 것이요, 온 땅의 교회들에게 들을 수도 없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2-3장에서 볼 수 있는 에베소교회로 묘사된 상태부터 라오디게아교회로 묘사된 상태에까지 기독교의 움직임은 완료될 것이다. 교회가 처음사랑을 잃어버릴 뿐만 아니라(2:4) 궁극적으로 네 비참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설명한 말로 이끌어질 것이다(3:17b). 오늘날 기독교 내에 이와 같은 상태가 되어가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 왕국말씀에 관해 한 부분이 다른 부분을 발효시켰다. 둘 다 똑같은 것이 존재한다. 왕국메시지가 선포되지 않고, 왕국메시지와 아무 관계도 없다. 이것은 기독교에 퍼져있는 일반적인 사상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듣는 메시지는 왕국말씀이 선포되지 않거나 그 중심적인 메시지와 아무런 관계도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계셨을 때 그 당시 근본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인 이스라엘의 주된 유대인 무리들이 있었다. 이 두 무리는 그들의 이론이 극과 극이었지만 제안된 왕국을 둘러싸고 있는 메시지를 향한 그들의 태도는 하나였다. 왕국메시지와는 둘 다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그 같은 태도가 예수님의 재림 직전인 오늘날 기독교 내에 똑같이 존재한다. 그리스도인 가운데 주로 두 교파가 있다. 이 두 종교 무리들은 자신들의 이론이 극과 극이다. 하지만 제안 받은 왕국을 향한 그들의 태도는 하나다. 두 무리 다 왕국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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