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38절에 있는 왕국의 아들들은 좋은 종자요, 열매 맺는 이들이다. 같은 곳에 있는 아들들인 이들은 로마서 8:14절에 있는 이들처럼 다가오는 그날에 왕국에서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나타날 것이다(롬 8:19).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창조 때문에 오늘날 아들들로서 간주되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마태복음 13:38절에서 왕국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으로 언급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서 8:14절에서 표현된 하나님의 아들들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마태복음에서의 특별한 언급은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표현이요, 로마서의 언급은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표현이다. 그런데 이 둘은 같은 것이다. 열매 맺는 것은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는 것을 떠나서는 알 수 없고,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는 것은 언제나 열매 맺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왕국 즉 열매 맺는 것을 목적으로 세상에 그리스도인들을 뿌리는 이는 인자의 아들이시다. 인자의 아들(종자를 뿌리는 이), 왕국의 아들들(다스리는 신분을 예고하는 뿌려진 이들), 그리고 열매를 맺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왕국 앞에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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