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그리스도의 날까지 빌립보 성도들이 성실하기를 갈망했다. 성실한 사람은 순수하고, 단일하고, 숨김없는 동기를 가진 사람이다. 성실이라는 단어의 헬라어는 에일리크리네eilikrinē다. 이 단어는 태양광선을 의미하는 헤일레heilē와 올바르게 구별하는 것, 심리적으로나 법적으로 결정하다를 의미하는 크리오krinō에서 온 말이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태양의 빛으로 판다하다, 진짜임을 시험하다, 순수함, 심도 있는, 정성이 있음을 말하는 의미한다. 순수한 사람은 빛으로 심판을 받은 사람이다. 헤일레heilē는 강렬하고, 꿰뚫는 것을 나타내는 태양 빛의 광선을 말한다. 이것은 우리가 태양 빛의 광선 아래에서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내적존재는 계속해서 이 빛으로 심판 받았고, 시험받았다. 이와 같은 강도(强度)의 빛은 부정적인 것들을 드러내고 죽이고, 긍정적인 것들을 분배하고 주입한다.
우리가 젊을 때 주님을 위해 일하기 원한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갈망은 점점 더 주님과 함께 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젊을 때 우리의 갈망은 큰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그리스도와 함께 단순하게 살기 원한다. 이것은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누구고, 무엇인가를 알고, 더욱이 빛 비춤이 우리를 찌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회개의 눈물조차도 완전히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드러내는 이 빛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끝낼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된다. 빛은 우리가 행하는 것을 겉으로 드러내지만 광선은 우리의 내적존재를 드러낸다. 우리가 이 빛과 맞닥뜨릴 때 점점 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성실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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