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증하다라는 단어의 헬라어는 도키마조dokimazō다. 이 단어의 의미는 “시험하다. 테스트 받다. 증명하다. 검사하기 위해 살펴보다”를 의미한다. 더 깊이 들어가면 진짜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것, 시험한 후 진짜로 인식하고,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또 자격이 있다고 여기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진짜라는 것이 하나님 자신에게서 오기 때문에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가장 진짜이신 분이시다. 그분은 위선과 불순의 동기가 없으시다. 이것은 영원히 참이다. 게다가 하나님께 오는 것, 하나님의 것, 하나님에 의해 산출된 것,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끄는 모든 것은 자격이 있고 높은 가치가 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탁월한 일들로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썼다. 빌립보 성도들은 어떤 일들이 진짜이고, 자격이 있는지를 테스트를 해야 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공과다. 예를 들어 어떤 그리스도인 복음전파자들은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자신의 삶을 드릴 수많은 사람들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것에 감사해야 하지만 그것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것은 사람들이 일어나기에 충분하지 않다. 그들이 진짜인지를 알고, 일들을 시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인 생활에서 무엇이 진짜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알지 못하고서 일으켜지기 쉽다. 우리는 영적인 일들에 관해 냉철해져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복음전파자들에게 듣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우리의 감정으로 일으킴 받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가져오신 것을 받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영적인 일들을 잡으려고 시도할 때 그 일들의 진짜임과 자격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빌립보 교회생활은 성도들이 정말 사랑스럽고, 단순하고, 순수했기 때문에 놀라워야 했다. 하지만 그들의 성실이 일을 테스트 하는 능력과 그들이 진짜였는지를 아는 능력을 잃는 원인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탁월한 일을 입증하도록 말한 이유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의 안목을 잃지 말아야 하고, 단순함과 순수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마 10:16). 예를 들어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헌신된 젊은 성도들 무리가 있을 것이다. 이 젊은 성도들이 목사에게서 그들의 방향을 찾는다면 그 목사는 “주님을 사랑하는 형제들이군요. 그러면 여러분은 성경학교와 신학교에 가야한다.”고 말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말을 들으면서 교회생활을 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청년들이 정말 들어야 하는 것은 “주님을 좀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 매일 주님을 갖는 것을 훈련하라. 그분과 함께 교제를 하는 시간을 가지라.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이끄실 것이다. 그분 자신을 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을 보여주실 것이다.”라는 말이다. 오늘날 주님을 사랑하는 젊은 성도들은 주님 자신에게보다 오히려 교파나 목사의 지시나 말에 빠르게 반응한다. 왜냐면 그만큼 이 젊은 성도들은 단순하고 순수하기 때문에 그 길을 따른다. 이것은 테스트로 일을 입증하는데 중요한 이유다. 그것은 무엇이 탁월한지를 아는 능력을 잃고,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정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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