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바울과 디모데가 모든 것을 잃은 아주 낮은 위치를 차지한 종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우리는 노예가 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울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사실상,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들을 일에 사로잡히려고 한다. 우리는 우리 삶 속에서 안정과 안전을 주는 뛰어난 지도력을 추구한다. 우리 중 아주 적은 이들만이 자유롭다. 종교적인 세상에서 우리는 사람들, 단체, 그리고 원칙들에 종이 될 수 있다. 물질적인 세계에서 우리는 우리의 일과 같은 것에 종이 되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노예 아래에 있을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것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참된 종이 되려는 우리를 막는다.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 되었다. 이것은 모든 것들을 다스리시는 분의 돌보심을 체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주님에 의한 이끄심을 받았고, 매일 예수님에 따라서 살았다. 모든 것 위에 계신 그분은 그들의 주인이 되셨다. 그들은 하늘에 속한 그분의 영역에서 그들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를 체험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주되심 아래에서 예수님의 삶을 가졌다.
주님을 섬기는 우리는 우리의 자유를 포기하고, 그분의 종, 그분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이다.
“나는 주님을 섬기기 원한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고, 컨퍼런스하기 원한다. 나는 알려지기 원하고, 존경을 받기 원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와 같은 생각들은 확실히 불순한 것이다. 바울은 그 자신의 즐거움이나 야망을 위해 주님을 섬기지 않았다. 그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그의 메시지들을 즐길 수 있도록 주님을 섬기지도 않았다. 그는 어떤 자유를 갖지 않은 노예로서 섬겼다.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주님을 섬겼다(고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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