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기드온이 미디안사람들을 패퇴시킴 (삿 7:1-22)

Hernhut 2016. 3. 30. 16:41

 

300명만을 가지고 기드온은 수없이 많은 미디안사람들을 패퇴시켰다. 이것은 하나님의 호의였다. 하나님은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구하셨다고 말씀하셨다(7:7, 9). 이스라엘은 축복을 얻지 못했다. 그들이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고, 소리를 질렀지만 이것들은 군대를 패퇴시킬만하지 못했다.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이었고, 다만 은혜로 받은 것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선물을 받기 위해 채워야 했던 조건이 있었다. 그들은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고, 소리를 지르며 적 주변을 돌아야 했다. 그들이 조건을 채우지 못했다면 그들은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조건적인 은혜다.

하나님은 사람이 자신을 구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이것을 준비하셨다(7:2). 사람이 채워야 하는 조건이 있다. 에베소서 2:8-9절에서 구원이 우리 자신이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고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라고 가르친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구원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미디안에게서 구원을 하셨고. 오늘날에 죄에서 구원하셨다. 그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선물을 받았다. 이것은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은 사람의 손이나 행위로 얻지 못한다. 사람은 자랑할 수도 없고, 영광을 받을 수도 없다. 다만 순종의 조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