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예수님께 순종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가? 순종이 구원과 죄 사함에 꼭 필요한가? 예수님의 피는 구세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고, 사랑하는 성도들이 명령받지 않은 것에 순종하더라도 그들을 구원하는가? 성경은 믿음만으로 의롭게 됨을 가르치는가? 구원은 조건적인가? 아니면 비조건적인가? 순종은 얼마나 중요한가? 이번에는 순종이 구원에 미치는가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한다.
많은 종교적인 사람들은 순종이 영원한 생명에 필수적인 것을 부인한다. 침례교회를 위한 히스콕 스탠더드 매뉴얼에는 “침례는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하지만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명령하신 이후부터 침례가 순종에는 필수적인 것이다.”하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침례가 순종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구원에는 필수적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말이다. 이들이 말하고자하는 결론은 순종이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출판사의 모음집은 “한 소년이 전도자에게 묻기를 ‘형제님, 제가 구원을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요?’ 그러자 전도자는 ‘소년아, 넌 너무 늦었어.’라고 대답했다. ‘뭐라고요? 구원받는 것이 너무 늦었다고요?’라고 소년이 외쳤다. ‘아니! 그게 아니라 네가 어떤 것을 하는 것이 너무 늦었다는 말이다. 너는 구원 받았어. 예수님께서 이미 2,000년 전에 그것을 모두 이루셨어.’라고 전도자는 말을 이어갔다.”고 기록했다.
샘 모리스는 “우리는 그리스도인 죄가 자신의 혼을 비난하지 못하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방법, 말하는 것, 성격, 행동, 다른 사람들을 향한 그의 태도는 혼의 구원과 전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기도하는 것, 성경을 읽는 것, 소속교회, 출석하는 예배, 설교, 갚아야 할 빚, 지켜야 할 법, 자선과 같은 기부 등은 조금도 혼을 안전하게 못할 것이다. 우상숭배에서 살인에 이르기까지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죄가 더 이상 혼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공과의 목적은 순종이 영원한 생명에 필수적이든지 아니든지를 결정하도록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도 완벽하게 죄 없는 생명으로 사는 것으로 구원 받지 못할 것이라는데 동의한다(롬 3:23). 또 우리는 사람의 순종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을 자격이 없으며, 영원한 생명을 누릴 자격이 없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므로 누구도 은혜와 믿음 없이는 구원 받지 못할 것이다. 저지른 죄가 있다는 것은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사람이 은혜와 믿음에 추가하여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인가?
우리는 예수님의 피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죄를 가진 사람은 예수님의 피 없이는 죄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피의 능력에서 유익을 얻기 위한 조건으로 순종의 행위가 필요하다는 것을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지 아니면 가르치지 않는지에 대해 묻고 있다. 오늘 우리는 순종이 구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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