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안식년

Hernhut 2015. 12. 12. 15:09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셨을 때 그분은 안식일을 매주 지키라고 말씀하셨다(20:8). 하지만 후에 그분은 그들에게 안식년을 지켜야 하다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너희가 들어가거든 그 땅이 {}께 안식을 지키게 할지니라. *너는 육 년 동안 네 밭에 씨를 뿌리며 육 년 동안 네 포도원을 가꾸어 그것의 열매를 거둘 것이나 *일곱 째 해에는 안식하는 안식이 그 땅에 있게 할지니 곧 {}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네 밭에 씨를 뿌리거나 네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네 수확물 중에서 저절로 난 것을 거두지 말고 손질하지 아니한 네 포도나무의 포도를 거두지 말라. 그 해는 그 땅의 안식년이니라.”(25: 24)

 

이스라엘 민족이 이 안식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 들어가 6년 동안 일을 한 후에야 비로소 이뤄지게 되었다. 그 땅의 소출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너무도 풍성했다. 그 땅을 안식하게 함이 너희에게 먹을 것이 되리니 곧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머무는 타국인과 *네 가축과 네 땅에 있는 짐승에게 그 땅의 모든 소출이 먹을 것이 되리라.”(25:6-7) 그 땅 주인이 축복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 심지어 동물까지도 축복받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러한 안식을 주실 때 우리는 반응하는 방법을 거의 알지 못한다. 이에 대해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충분치 못하다. 하나님은 정말 놀라우신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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