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 있는 신성함과 사람의 권위 :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변개시킨 사람을 따라야 하는가?

“우리가 신성한 권위를 따라야 하는가? 아니면 사람의 지혜나 사람이 만든 종교를 따라야 하는가? 성경의 표준을 따라야 하는가? 아니면 사람의 전통, 교회의 규칙, 지도자들의 조항, 교리를 따라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것으로 많은 교회들이 분열을 하고 논쟁을 벌이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 조금만 어긋나면 이단이라고 정죄를 받는다. 교회에 있는 권위의 기준, 합당한 근원은 무엇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계시로서 성경을 따라야 하는가? 아니면 우리를 믿음과 예배 안으로 이끄는 사람이 만든 법과 규칙을 따라야 하는가? 사람의 전통, 교회법, 지도자들의 조항, 교리는 어떠한가? 사람의 지혜가 신성한 법을 변개시킬 수 있는가? 우리는 성경의 침묵을 존중해야 하는가?

 

교회의 모든 권위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한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어떤 무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온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나님은 우주적인 주시오, 우주적인 통치자시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이시다(마 11:25). “주(主)”는 다른 사람들 위에서 권위를 가진 인격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들을 주인, 장(長), 통치자라고 부른다. 하나님도 우리의 주이시다(시 97:5, 호 3:11, 13).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그 세상 안에 모든 것을 만드셨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하늘과과 땅의 주이시다(행 17:24).

 

그것은 하나님만이 우주 가운데 궁극적인 권위를 소유하신다는 것이 된다. 사람의 힘은 제한적이다. 하나님만이 창조된 모든 것 위에 무제한적인 힘을 가지신다(신 10:17, 단 2:47, 대상 29:11-12, 시 136:3, 95:3, 97:9, 83:18, 사 33:22).

 

모든 것의 하나님의 신성하신 아들, 주시로서 예수님은 오늘날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신다.

 

하나님은 오늘날 그분의 아들을 통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히 1:1-2).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위를 소유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모든 명령을 순종해야 한다(마 28:18-20). 그분은 모든 권세와 정사와 통치자와 힘들 위에 계신다. 모든 것 위에 계시도록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교회를 위해 하신 것이다. 특히 그분은 교회의 머리이시다(엡 1:21-23).

 

그러므로 궁극적인 권위는 하나님 안에 있다. 그 권위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발휘되었다(눅 6:46, 4:32, 행 3:22-23, 10:36, 계 17:14, 19:16, 롬 10:12, 9:5, 빌 2:9-11, 3:20-21, 마 7:29, 17:5, 요 3:31, 6:63, 68, 12:48, 16:15, 17:2, 10, 골 1:16, 3:16-17, 딤전 6:3).

 

신성한 권위는 성경에 계시되었다.

 

예수님은 성령께서 모든 진리 안으로 사람들을 이끄실 것이라고 신약성경을 집필한 사람들에게 약속하셨다(요 16:13). 바울은 그것을 계시로 받아들였고, 그는 성령에 의해 직접적으로 이끌림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지시하려고 글을 썼다. 그러므로 그가 쓴 글들은 주의 명령이 되었다(엡 3:3-5, 고전 14:3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이다. 성경은 가르치고, 선한 모든 일을 공급하기에 유익한 것이다(딤후 3:16-17). 성경이 사람의 뜻으로 온 것이 아니지만 사람들은 성령에 의한 움직임으로 성경을 말했다(벧후 1:20-21). 성령에 의해 말하는 것은 신약성경을 포함한다(벧후 3:15-16).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이끄시려고 성경 안에 그분의 뜻을 기록하셨다(눅 10:16. 1:1-4, 마 15:4, 22:29-32, 10:19-20, 살전 4:15, 딤전 4:1, 갈 1:11-12, 고전 2:11-13, 4:6, 살후 3:6, 12, 17, 요 20:30-31, 10:35, 요일 1:1-4, 딤전 4:11, 유 1:3).

 

 

하지만 오늘날 교회의 실행, 가르침, 조직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 안에 계시하신 것을 포함하지 않았거나 다르지 아니한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을 수 없는 실행이 있을 때 그 실행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잘못된 것인가? 하나님께서 그 실행에 대해 침묵하실 때 그 침묵은 그 실행을 하라는 것일까? 아니면 그것을 실행하지 말라는 의미일까?

 

이 문제는 성경에 계시되지 않았다. 그런 실행들을 현대의 많은 교회에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핵심의 문제다. 오늘날 교회들은 이런 행동들을 방어하기를 좋아한다. “하나님은 어디에도 그것을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실행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금하시지 않는 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실행하라고 말씀하시지 않는 한 그 실행은 잘못된 것인가? 다음은 이 질문에 답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