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것은 ........(요 15:1-7)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내가 요한복음 15:5절을 읽었을 때 예수님의 말씀은 이상한 것들로 나를 흔드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바로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그런 후에 나는 이 말씀이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을 어떻게 흔드셨는지가 궁금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지시자로, 감독자로 생각했을까? 그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의 행동의 고삐를 꽉 틀어쥐고 자기 맘대로 하시는 분으로 생각했을까? 그들은 예수님의 엄중한 감시 하에 있었던 사람들이었나? 그 말씀의 뉘앙스는 억압하고, 모욕하는 것 같다. 그들이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예수께서 종교적인 교파를 세우려고 하는 제정신이 아닌 극단적으로 자존심이 강한 분이었는지가 궁금해 했을까? 나는 건강한 사람이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말을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러 가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지 못하고, 그들을 깊이 사랑하셨던 약속된 메시야로 그리스도를 기대하지 않았다면(요 1:41-45, 4:26, 10:30-33, 15:12-13) 그들은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그 이후에 사도요한은 “처음부터 계셨던 그것 즉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그것을 우리가 들었고 우리 눈으로 보았으며 자세히 살펴보았고 우리 손으로 만졌노라.”(요일 1:1).
제자들은 예수께서 자신을 세상을 구원하실 자(요 3:16, 행 4:12), 그들을 깊이 사랑하신 자(습 3:17), 하나님이시라(마 1:23)고 주장하신 것을 진실로 믿었다. 그것은 그들이 그분의 목적을 위해 핍박을 받고, 죽음을 기꺼워했던 이유다. 제자들이 그들의 삶을 예수님께 걸고 예수님과 함께 걸었다면 우리도 역시 그렇게 할 수 있다. 마치 그분의 말씀이 이상한 것 같지만 우리는 그분을 신뢰할 수 있다. 그분은 그분 자신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입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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