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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순결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Hernhut 2015. 7. 1. 11:25

 

시내에 나가기 위해 며칠 전 버스를 타고서 뒷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몇 정거장을 지나서 한 중년 여인이 버스에 올라오자마자 내가 앉아 있던 바로 앞자리에 앉았다. 그 여인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내 자리 옆에 앉아 있던 여학생에게 자신의 명함을 나누어 줬다. 그러면서 자신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 여인의 신분은 청소년들에게 성상담을 하는 상담사였다. 그 상담사의 주된 이야기는 여학생들이 순결을 지켜야 하고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의 순결을 지켜주는 신사적인 예의를 가지라고 열변을 토했다. 그 여인이 얼마나 귀하던지!

 

하나님은 결혼 범위 안에서 행하는 성관계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남녀에게 주셨다. 또 성경은 남녀의 연합 범위 안에서 성적순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명하게 알리고 있다(5:31).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이 선물에 대한 만족의 효과를 절실히 인식하고 있지만 결혼 뒤에 어떤 환경으로 그것이 더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느낌이 좋으면 그것을 하라는 세속적인 세상 철학은 문화에 만연되어 있다. 특히 성적순결이 낡은 것이고, 불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스며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적순결을 어찌 말씀하시는지를 성경을 통해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 너희는 음행을 삼가고 *너희 각 사람이 거룩히 구별함과 존귀함으로 자기 그릇을 소유할 줄 알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과 같이 욕정의 욕망으로 하지 말고 *아무도 어떤 일에서든 도를 넘어 자기 형제를 속여 빼앗지 말라. 우리가 또한 너희에게 미리 경고하고 증언한 것 같이 []께서는 그런 모든 자들에게 복수하는 분이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정함에 이르도록 부르지 아니하시고 거룩함에 이르도록 부르셨나니”(살전 4:37) 이 구절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적순결의 삶을 살도록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셨다는 개요이다.

 

첫 번째로 우리는 거룩하게 구별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적인 부도덕함을 피해야 한다. “거룩히 구별되었다로 번역된 헬라어는 하나님께 헌신되었고, 거룩하게 되었고, 순결해 졌다.”는 의미다.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 왜냐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의로우심으로 우리의 죄를 변화시키셔서 거룩하게 만드셨고,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 창조들로 만드셨기 때문이다(고후 5:1721). 모든 불순물, 성적인 것들과 다른 죄들을 가진 우리의 옛 본성은 죽었고 이제 우리가 사는 삶은 우리가 우리를 위해 죽으신 분을 믿음으로 산다(2:20). 성적인 불순물(사통)을 계속하는 것은 그것을 부인하는 것이다. 사통을 하는 것은 사실 우리가 거듭났는지에 의문을 갖게 한다. 우리가 점점 더 그리스도처럼 되는 과정인 성결은 우리 구원의 실제적인 증거다.

 

우리는 데살로니가전서 4:35절에서 우리의 몸을 통제할 필요가 있음을 본다. 우리가 성적문란에 굴복할 때 우리는 성령 충만하지 않음을 성령께서 증거 하신다. 성령 충만하지 못함은 성적문란으로 성령의 열매 중 자기통제를 소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성도들은 더 크든 작든, 우리가 통제하려고 성령을 허락하든 않든 성령의 열매를 전람한다(5:2223). 억제되지 않은 격정적인 욕정은 성령의 일이 아닌 육체의 일이다(5:19). 그러므로 통제되는 우리의 욕정과 성적인 순결한 삶을 사는 것은 그리스도를 안다고 선포한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것이다. 그런 삶은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고전 6:1820).

 

우리는 하나님의 법칙과 훈련이 우리를 위해 그분의 사랑을 반사한다는 것을 알다.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따르는 것은 우리가 땅에 있는 동안 유일하게 우리를 도울 수 있는 것이다. 혼전순결을 유지함으로 우리는 미래의 관계들이나 결혼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감정적인 복잡함을 피하게 된다. 순결한 결혼생활의 침상을 유지함으로(13:4) 우리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만 뛰어넘을 수 있는 배우자를 위한 거리낌 없는 사랑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