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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청춘남녀 간의 친밀감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Hernhut 2015. 6. 30. 16:42

 

예전 처음 장로교회를 다닐 때 우리 또래의 청년 한 쌍이 거의 함께 다녔다. 한편으로는 부러웠고,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 안에서의 스킨십이 너무 진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다. 다른 청년 한 쌍은 사귀는지도 모르게 교제하다가 대학졸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을 했다. 그렇다면 성경은 교회 안에서 어느 정도의 친밀함이 적절한지를 말하고 있는가?

 

에베소서 5:3절은 오직 음행과 모든 부정한 것과 혹은 탐욕은 너희 가운데서 한 번이라도 그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 그것이 성도(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게 합당하니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어떤 성적인 부도덕한 행동(음행)조차도 그리스도인에게는 부적절한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제시하거나 혼전에 청춘 남녀가 육체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성경이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은 것만으로 하나님께서 혼전에 섹스를 해도 된다고 하신 의미는 아니다. 본래 전희는 섹스를 준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그런 후 논리적으로 전희는 결혼한 부부에게 제한되어야 했다. 전희로 간주될 수 있는 어떤 것도 결혼할 때까지 피해야 한다.

 

행동이 결혼하지 않은 커플에게 합당한 것이 아니라고 의심이 되는 것이면 그 무엇이든 그것을 피해야 한다(14:23). 어떤 모든 섹스행위는 결혼한 커플에게 제한되어야 한다. 결혼하지 않은 커플은 섹스를 하게하는 유혹하는 행동, 음란한 모습, 전희를 간주될 수 있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많은 복음적인 그리스도인 상담가들은 혼전에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하거나 가벼운 키스를 하지 말 것을 강하게 충고한다. 결혼한 부부가 그들 사이에서만 그러한 행동을 하면 할수록 그 결혼생활 속에서 성적인 관계가 더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