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강해/사도행전

필리피(빌립보)

Hernhut 2015. 4. 21. 10:08

 

필리피에는 시나고그가 없었다. 그래서 전도 팀은 사람들이 기도하기 위해 종종 모인 곳 강 아래로 내려갔다. 거기서 바울은 여인들 무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말했다. 주님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여셨다(16:14). 그녀뿐만 아니라 그녀의 집안사람들까지도 물로 침례를 받았다(16:15). 그녀는 전도자들에게 친절함으로 대했고, 그들이 신실하다는 것을 보았다(16:15).

 

어느 날 바울은 악령에 사로잡힌 점쟁이(복술가) 소녀를 만났다(16:16). 점치는 소녀였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주인을 위해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16:16). 바울은 자신의 전도 팀을 따라다니던 소녀를 보고서 그 소녀 안에서 사로잡고 있는 악령에게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소녀에게서 나오도록 명령했다(16:18). 그 소녀 속에 악령이 나와 그녀는 계속해서 점을 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녀의 주인은 돈을 벌 수 없었기 때문에(16:19) 그들은 바울과 실라스를 붙잡아 통치자들에게 데리고 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고발한다. 그러자 그들은 채찍질을 하고 감옥에 가뒀고, 차꼬에 발을 채우고 간수들에게 지키도록 했다(16:19~24).

 

이러한 비참한 경험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면 우리는 울고, 불평하고, 투덜거리고 걱정했을 것이다. 이런 체험에도 바울과 실라스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했다(16:25). 그들은 놀라운 기도와 찬양을 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다. 다른 죄수들은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에 놀라워했다. 그들은 두 사람이 다른 어떤 것이 있었음을 알았다. 이 두 사람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속해 있었다.

 

나중에 바울을 빌립보서를 썼다. 항상 []를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바울은 그가 전파한 것을 실행했다.

 

성도들이 찬양을 시작할 때 하나님은 사역을 시작하신다. 하나님은 큰 기적을 행하셨다(16:26). 간수는 서둘러 일어나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보았다. 간수는 바울과 실라스 앞에 엎드려 우리가 무엇을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나요?” 라고 말했다. 간수는 올바른 질문을 했고, 바울과 실라스는 올바른 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사실 오늘날 구원이라는 의미가 땅에 떨어졌다. 사람들은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구원이라는 의미가 일반적인 용어로 생각한다. 이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오늘날에는 구원을 어떻게 받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때에는 절실한 일이었다. 바울과 실라스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고만 말했다(16:30~31).

사람들이 구원에 관해 우리에게 질문을 할 때 우리는 올바른 대답을 할 준비를 해야 한다. 바울도 간수에게 너의 집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16:31). 그들의 집(집안사람들)은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집안을 섬기고 있는 종들을 포함되었을 것이다. 바울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했을 때 의미하는 것은 자동적으로 집안사람들 모두가 구원받는다는 것이 아니다. 바울이 말한 것은 간수가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고, 또 집안사람들도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구원을 받는다는 의미다.

 

바울은 간수의 집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했다(16:32). 그러자 간수의 집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서 침례를 받았다(16:31~33). 부모가 자녀를 위해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믿는다는 것은 이방종교에서나 말하는 거짓교리다.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신앙은 각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우리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