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과거를 버리는 방법

Hernhut 2015. 4. 14. 22:24

 

 

 

우리가 시원섭섭한 시절의 과거를 가지고 있다. 우리 대부분에게는 이 과거가 기쁨, 고통, 행복, 비극, 상실과 사랑에 대한 느낌을 가져오게 된다. 이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좋지만 그것들이 오늘날 우리가 사는데 방해될 때가 있다. 이 때 우리가 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끔 이 과거에 사로잡혀 옴짝달싹 할 수 없을 때도 있고, 때로는 그 기억이 우리의 뇌를 즐겁게 해 입 꼬리가 하고 올라갈 때가 있다.

 

나도 때론 과거를 선별적으로 기억해내는 경우가 있다. 나는 내가 기억하는 것을 선택해서 회상한다. 이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느낀다. 우리는 과거에 우리에게 일어난 나쁘고, 마음의 상처, 공평하지 않은 것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의지적이고 적극적으로 그러한 것들을 기억하지 않으려고 선택할 수 있다. 우리가 계속적으로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상황이비교가 될 때가 있다. 그 때 우리는 거의 다 붙잡을 수 있는 긍정의 것을 즉시 취한다. 우리가 과거의 고통에 더 초점을 맞출 때 우리는 현시점에 있는 소중한 것을 놓치게 된다.

 

우리가 좋은 옛날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한다. 우리는 우리의 젊은 날의 어떤 특별한 것들이 있다. 젊은 날의 것들은 젊음의 신선함과 쌍을 이루는 어떤 것들이다. 우리는 가족과의 휴가, 학교친구관계, 직업 등을 기억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이 우리 뒤에 있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절대 새로운 순간이나 추억들을 만들지 못할 것이다.

 

삶은 책이 아니다. 한 장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기록되고, 모험하게 되고, 꿈을 꾼다.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시간이 모든 것을 치료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하신다. 우리 삶 속에 냉혹한 사실이 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무례하게 행할 수도 있고, 우리에게 공평하게 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나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불완전한 사람이기에 명백하게 잘못된 일들을 행했다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다. 나 역시 또 다른 사람들에 의해 공평하지 않게 고통을 받아 격렬한 통증을 느낀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행했던 것을 내려놓기 쉽다고 여기에 앉아서 말하지 못할 것이다. 잘못은 옳은 것이 아니다. 아무리 많은 시간이라도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렇다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선과 그분의 더 크신 영광을 위해 경건하지 않은 일들을 받아들이신다.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지만 용서는 꽉 붙잡고 있는 원한으로부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는 열쇠다. 그러므로 죽음은 절대 끊지 못하는 자물쇠인 것이다.

 

우리가 과거를 내려놓으려고 하는 것처럼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여행을 하고 있다. 각자의 발걸음이 중요하다. 인생의 여행을 포기하지 마라.

 

主護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