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강해/사도행전

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다. -2-

Hernhut 2015. 4. 8. 21:05

 

베드로는 열정적인 청중이 있었다. 그들은 베드로의 입술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을 준비가 되었다(10:33). 그들은 크신 구세주, 구원자에 관해 들기를 원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가장 먼저 한 일은 내가 진실로 [하나님]은 사람들의 외모를 중시하지 아니하시고 *모든 민족 중에서 자신을 두려워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을 받아 주시는 줄을 깨달았도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신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선포하는 것인데 (그분은 모든 사람의 []시니라.)”(10:34) 라고 말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사람들에 대한 중시하다.” 라는 표현은 헬라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어떤 사람의 얼굴을 받아들이다.” 라는 의미다. 다른 말로 얼굴, 외모, 극한 환경 때문에 차별하거나 달리 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자라고 한다면 외적인 것들 때문에 사람을 차이를 두고 대우하게 될 것이다. 사람을 보는 방식, 옷을 입는 것, 피부색, 태어난 나라, 가족의 배경, 종교적 배경, 얼마나 부자인지,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지, 얼마나 유명한지,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등을 보게 될 것이다(2:1~9).

 

하지만 사람을 신분, 출신, 학벌, 빈부 등을 배척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신다(삼상 16:7). 하나님은 고넬료와 그와 함께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사람들이었음을 보실 수 있었다. 고넬료와 그와 함께 모인 사람들은 하나님을 원했고, 하나님은 그들을 원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구원이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눠져야 한다는 것을 베드로에게 가르치고 계셨다. 베드로는 모든 나라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10:35).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들의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았다(10:36, 3:29). 믿는 모든 사람들이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았다(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