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Hernhut 2014. 11. 3. 12:35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는 모든 질문 중의 질문

 

리브가를 불러 그녀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하니 그녀가 이르되, 가겠나이다, 하더라.”(24:58).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는 질문은 리브가의 식구들이 리브가에게 했던 질문입니다. 그녀의 반응은 가겠다.”였습니다. 이 대답은 오늘날 제도에서 어떤 그리스도인이 맞부딪힐 가장 중요한 문제의 중심입니다. 질문과 그에 부합하는 대답은 바로 그리스도인의 구원과 관계가 있습니다. 사람은 목적을 위해 구원받았고, 창세기 24:58절은 그 목적과 관계가 있습니다.

 

창세기 24장은 21~25장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의 필수적인 구성요소입니다. 이 다섯 장 모두 그리스도, 이스라엘, 그리고 교회와 관계있는 시간적 사건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나심으로 시작하여, 다가오는 천년왕국 동안 사람의 축복을 알게 되는 것으로 끝납니다.

 

여기서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은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하나님의 아내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이삭의 신부를 얻기 위해 먼 나라로 보내진 아브라함의 종은 그리스도의 신부를 얻기 위해 보내어지신 성령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을 위해 찾은 이삭의 신부 리브가는 성령께서 오늘날 찾고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의 신부를 말합니다. “아브라함의 재혼은 하나님의 아내로서 그녀의 이전에 있던 곳에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아내로서의 이스라엘은 어떤 이유로 이혼하게 되었고, 재혼이 필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한 장씩 간추려보려고 합니다. 21장은 그리스도의 나심을 말하는 이삭의 태어남과 관계가 있습니다. 22장은 그리스도의 드리심을 말하는 이삭의 제사와 관계있습니다. 23장은 이스라엘을 따로 떼어냄을 말하는 사라의 죽음과 관계있습니다. 24장은 오늘날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신부를 찾기 위해 세상에 보내지심을 의미하는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신부를 찾기 위해 먼 나라로 보내짐과 관계있습니다. 25장은 장차 이스라엘의 회복을 의미하는 아브라함의 그두라와의 재혼과 관계있습니다.

 

24장에 있는 사건은 사라의 죽음과 아브라함의 재혼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실제에서 이 사건은 과거에 이스라엘을 따로 떼어 놓으심과 장차 이스라엘의 회복 사이의 오늘날 제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말합니다.

 

성령님은 오늘날 하나님의 아들의 신부를 찾기 위해 세상에 계십니다. 이 그림은 창세기 24장에 있습니다. 24장 그 자체가 구원에 관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구원의 목적에 관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의 신부를 획득하기 위해 먼 나라로 그의 종을 보냈습니다. 종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아브라함의 집을 떠나기 전에 아브라함은 종에게 맹세하게 했습니다. 아들의 신부를 찾는 것은 반드시 아브라함의 친족에게서 데려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24:3~4, 9).

 

종은 열 마리 낙타 위에 주인의 물건들을 싣고서 이삭의 아내를 찾고, 획득하기 위해 먼 나라로 떠났습니다. 이 신부는 아브라함의 친족 중에 한 소녀이어야 했습니다.

 

 

신붓감으로 리브가를 찾고서 아브라함의 종은 은금으로 된 각종 장신구들과 의복을 리브가에게 주기 시작했습니다(24:53). 종의 소유한 것들은 아브라함에게서 온 선물들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에게 준 것들이었습니다(24:36, 25:5). 이 모든 선물들은 종이 먼 나라로 가서 찾고, 획득한 아들의 신부에게 속한 것과 동등한 것이었습니다.

 

실제에서도 과거 2,000년 동안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과 똑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의 신부를 찾고 획득하도록 2,000년 전에 세상으로 성령을 보내셨습니다(2:1~47). 예표에 따르면 성령님은 그 때부터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서 신부를 찾으시고 계셨습니다.

 

예표에 의하면 제도에서 성령의 주된 임무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모든 선물을 신붓감 앞에 내놓고, 주는 것으로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선물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다가오는 아들의 통치기간 동안 신붓감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것입니다(16:13~15, 8:17~23). 찾는 것이 거의 끝났습니다. 제도는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성령께서 그분의 사역을 완료하실 때 신부가 옮겨지는 것이 다가오고 있습니다(24:60~67).

 

 

받아들임이냐 아니면 거절이냐

하나님의 아들의 신부를 성령께서 찾으심은 사람의 영원한 구원과 관련된 그분의 다음 사역입니다. 죽음으로부터 사람의 휴거에 영향을 주는 사역, 즉 타락의 상태가 거듭남을 통해 성령께서 신부를 찾고 신부를 획득하는 포함되는 사역을 가져오게 합니다. 성령의 다음 사역은 이전 사역의 중심적인 목적과 관계가 있습니다.

 

실제에 이르게 된 이 사람과 가겠느냐?”라는 질문은 오로지 하나님의 가족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지시된 질문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것을 위해서 오늘날 성령의 직임(통솔력)을 포함하는 질문입니다. 성령께서 사람의 이해에 말씀을 여시도록하고, “모든 진리 안으로성령께서 사람을 이끄시도록 하는 것을 포함하는 질문입니다. 원문적으로 이 진리는 아버지의 것에만 중점을 둘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만이 완전히 붙잡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어떤 것을 아들에게 주신 것입니다(고전 2:9~14).

 

이런 방식으로 말씀을 여시는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장차 이 영광 안에 있는 부분을 갖도록 초대를 확대되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 초대와 관계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둘 중 하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초대를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받아들임은 리브가의 받아들임이 어느 날 이삭의 신부가 되는 것과 관계가 있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이 어느 날 그리스도의 신부의 일부가 되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 때 이삭과 함께 하는 아들의 상속을 알게 되는 것처럼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아들의 상속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의 거절은 리브가가 했었던 거절이 이삭과 그의 상속과 관계없는 부정확한 위치에 그녀를 머물게 했을 것처럼 그들이 이러한 어떤 것들을 알 수 없는 위치에 사람을 머무를 것입니다.

 

받아들임이든 거절이든 어떤 쪽이든 그 가족관계는 변하지 않습니다. 리브가의 받아들임은 아브라함의 가족 안에 있는 그녀의 위치에서 변하지 않게 했고, 그녀가 거절했다고 해도 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렇습니다.

 

오늘날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의 영원한 구원은 과거와 성령의 완료된 사역에 근거하고, 갈보리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완료된 사역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사역은 끝난 사역입니다. 영원한 구원은 거룩한 개입을 통해 그것을 근거로 하여 완전하게 이루어졌고, 영원히 변할 수 없습니다.

 

믿음을 통한 은혜로의 구원(하나님의 은혜와 관련이 있는 복음)은 하나의 것이지만 하나님의 다가오는 영광과 관계있는 복음인 이렇게 큰 구원”(2:3), “혼의구원”(10:39)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후자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성령의 사역은 제도 도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계시된 목적을 위해 구원받았습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성령의 중심적인 임무는 그 목적을 가져오시는 것입니다. 그 목적과 관련된 부분을 갖는 결정권은 그리스도인 각자에게 영원히 남아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과 함께 갈 수 있거나 거절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아들의 신부를 얻기 위해 세상으로 보내어진 분이십니다. 이 결정은 그리스도인만이 하게 됩니다. 그가 하게 되는 결정은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결과들을 가질 것입니다.

 

 

 

성령의 목표

물론 목표는 창세기 24장 후반부에서 시작하여, 25장을 이끌어 나갑니다. 신부를 찾고 나서 신부가 옮겨가게 되고, 그리고 결혼이 이어집니다. 이것은 곧 창세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회복과 장래의 축복이 이어질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동시에 땅에서 옮겨질 것입니다. 이삭을 만나기 위해 10마리의 낙타 위에 올라가 리브가와 처녀들이 동행했던 것과 같습니다. 그들 모두가 여행을 했습니다(24:10, 61). 하지만 리브가만이 이삭을 만날 때 그녀 자신을 가리고 베일을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만날 때 신부가 혼인 예복을 입는 것을 말합니다(24:64~65, 19:7~8).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신부를 얻은 후 그는 먼 나라에서 신부를 옮겼습니다. 동시에 이삭은 리브가를 만나러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리브가의 집과 이삭의 집 사이에서 만났습니다. 그들은 그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의 아내가 되었습니다(24:61~67).

 

그래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신부가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신부를 얻으시고서 그분은 땅(지구)에서 신부를 옮기실 것입니다. 동시에 그리스도는 그분의 신부를 만나기 위해 하늘에서 나오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신부는 신부의 집과 그리스도의 집 사이에서 만날 것입니다. 그리고 신부는 그리스도의 아내가 될 것입니다(살전 4:14~17, 1:10, 4:1~2, 19:7).

 

그런 후에야 창세기 25장에서 계시된 것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메시야적 축복이 도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왕후와 함께하는 아들의 영광은 모든 창조물들을 보기 위해 나타날 것입니다(24:1~10, 2:1~4, 20:1~3a).

 

오늘날 그리스도의 신부를 찾음과 장차 기다리는 영광은 가장 큰 것에 중점을 둡니다. 가장 크게 중점을 두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모든 능력과 영광 안에서 계시하신 것을 그분과 함께 보좌에 있는 위치(지위)를 차지하도록 구속된 사람, 그분의 아들과 함께 하는 공동 상속자를 위해 디자인 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나타나시도록 세상에 보내어지심은 이 영광과 공동 상속자격입니다. 신부를 찾음이 완료될 때까지 다가오는 아들의 영광의 계시는 계속되고, 초청은 열려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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