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어떤 사람이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라.”(눅 9:23)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더 깊은 십자가의 사역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얻었다고 생각하고 만족하지 말아야 합니다(빌 3:12~13). 우리는 기도하는 것, 전파하는 것, 봉사하는 것으로 단지 주님께 쓰임 받지만은 않습니다. 우리는 더 깊은 십자가의 사역이 필요합니다. 이 체험 없이 아무리 열심히 성경을 읽고, 주님을 추구하더라도 우리는 소리 내는 징과 꽹과리 같은 소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가진 사역자가 되려는 우리는 매일 하나님에 의해 다뤄져졌어야 합니다. 십자가가 우리 안에서 그 사역이 깊어질 수 있게 하십니다.
비록 우리가 열렬하게 주님을 섬길 수 있을지라도 우리가 주님 안에서 자라고 있지 않다면 우리가 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되고 있다면 어떤 구절은 우리가 돌이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하나님 앞으로 이끌 것이고, 우리에게 빛 비출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사역을 짧게 체험한다면 우리는 많은 기복(起伏)이 있을 것이고, 쉽게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대신에 우리 자신을 표현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죽음에 둘 때까지 우리를 순수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역하시게 하고, 다루시게 하며, 만지시게 하고 십자가에 복종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의 움직임, 은사, 지식이 필요치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십자가의 더 깊은 사역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십자가의 사역이 우리를 완전하십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체험할 기회를 우리에게 보내셨을 때 우리는 하나님과 좀처럼 연합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육체에 있는 가시를 빼어주시기를 기도했을 때 주님은 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나의 강한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해지느니라”(고후 12:9)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가 우리에게 왔을 때 우리는 충분한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고, 그 사역과 연합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는 그릇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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