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성령 하나님의 사역- 우리 자신을 알게 하신다.

Hernhut 2014. 7. 14. 13:30

 

성령 하나님의 사역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주위에 다른 사람들을 두십니다. 우리가 그들을 좋아하든 안하든 그들의 말과 태도는 우리에게 유익함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모든 것들은 우리 자신을 아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제가 약하고, 타락했음을 저는 압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저를 당신의 형상으로 만드신 당신을 신뢰합니다. 제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저를 보게 하소서.”라고 하나님께 말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사역이 없는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절대 알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모든 것을 가지고 있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현대인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주님의 빛 비추심입니다. 빛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누구인지를 압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면 하나님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도록 그분의 빛으로 우리를 이끄실 것입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죄인인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18:13)라고 했던 세리를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한번은 예수께서 무엇에 대해 논쟁하는지를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그들이 길에서 누가 가장 큰 자인가 하는 일로 자기들끼리 논쟁하였기 때문이라.”(9:34) 그들은 그들이 누구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누가 더 큰 자인지를 논쟁을 했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우리가 안다면 우리는 겸손한 영으로 정직하게 교제할 수 있습니다(12:3).

 

우리는 우리 의지에 따라 섬길 용기가 없거나 우리 생각과 의견을 주장할 용기가 없습니다. 우쭐해 하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모릅니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면 알수록 우리가 더 부드러워질 것이고, 하나님께서 더 우리에게 사역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