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 중에 아히도벨이 있습니다.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 다윗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산꼭대기에 이르니, 아렉 사람 후새가 겉옷을 찢고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그를 맞으러 나오더라(사무엘하 15:31, 32). 내가 기억하는 조언 중 하나는 중고차를 살 때 밤에나 어두운 곳에서는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빛이 충분하지 않으면 차의 외관이나 배기가스 매연 여부를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인격은 정반대입니다. 인생의 어두운 시기에 가장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다윗의 삶에서 어두운 한 장을 담은 이 짧은 구절들은 그의 경건한 인격을 보여줍니다. 첫째, 다윗이 기도의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