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야곱의 에달 망대체험

Hernhut 2014. 7. 6. 14:00

 

라헬이 죽은 후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에브랏에 매장되었습니다. 그런 후 그들은 에달이라는 곳에 장막을 쳤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동하여 에달 망대를 지나 자기 장막을 쳤더라.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자기 아버지의 첩 빌하와 함께 누웠는데 이스라엘이 그것을 들었더라. 이제 야곱의 아들은 열두 명이더라.”(35:21~22). 그의 아들들이 세겜사람들을 완전히 섬멸했을 때 야곱은 화를 내고, 걱정했었습니다. 그의 장자 르우벤이 그의 첩 빌하와 베개를 베고 누었을 때 그가 말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스라엘이 그것을 들었다.”고만 말합니다. 야곱은 과거의 체험으로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하셨다는 것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만 굴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생각하거나 반응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는 순간마다 하나님께 의지했습니다. 그는 그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고,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완전히 의지했습니다. 야곱은 경이로운 전환을 했습니다. 교활하고, 능력이 있고, 이기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손 안에서 아주 유연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빼앗으심과 부서지게 하심은 그를 유용한 그릇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진지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빼앗으심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천연적인 생각은 나는 주님을 위해 있다.”가 아니지만 주님은 우리를 위해 계시다.”입니다. 우리는 좋은 사회생활, 좋은 교회생활, 좋은 결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좋은 직장을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심은 좋은 일 안에 계시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얻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르는 상속자들”(3:7)로서의 그릇들이 되길 원하십니다. 생명은 우리가 십자가를 체험함으로 산출됩니다. 죽음이 우리 안에서 경영될 때에만 풍성한 생명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고후 4:11~12).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서 십자가의 사역을 체험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체험은 제한적이고 다른 것들로 희석되고 극히 자기중심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주님, 저는 당신의 뜻이 제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 깊은 십자가의 사역을 체험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빵과 음료 > 복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숙된 생명의 증거/ 단순해짐   (0) 2014.07.07
야곱의 헤브론체험  (0) 2014.07.06
야곱의 벧엘체험   (0) 2014.07.05
야곱의 세겜체험  (0) 2014.07.05
부서지게 하는 하나님의 사역   (0) 201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