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그렇지만.........①

Hernhut 2014. 3. 18. 12:57

 

하지만 육체의 죄를 숨기지 않고 이 죄를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히브리서 10:26절에서 경고 받을 리가 없습니다. 이 구절은 바로 앞의 구절로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10:23~25). 이 구절은 죄를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이 구절에 있는 고의적인 죄는 넓은 의미에서 계획적이고, 알고도 지은 죄로 간주될 수도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짓는 죄들이 다음 세 범주 중 하나에 빠졌을 것입니다. 하나는 그들이 죄를 범하기 전해 죄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그들이 죄를 범하고 있는 동안에 죄였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요, 또 다른 하나는 그들이 죄를 지은 후에 죄였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희생물이 없다고 하기 때문에 히브리서 10:26절에 있는 고의적인 죄를 합당하게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문맥적으로 히브리서에서 이 말씀을 찾아서 이 죄를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지 못한다면 사람은 성경에서 이 부분을 변함없이 계속해서 잘못된 해석을 해갈 것입니다. 히브리서에 있는 첫 번째 모든 경고는 구약성경에서 아주 많이 끌어낸 것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3~4장의 두 번째 경고는 모세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세 번째 경고는 그리스도인들의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히브리서 6:4~20절에서 계속됩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경고에 있는 죄는 네 번째 경고에서 계속되고 있는 현재의 죄에 대한 것입니다(10:26~39). 모세 아래에서 죄를 범한 이스라엘사람들이 희생물이 없었던 것처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똑같은 죄를 범할 수 있고, 똑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또 네 번째 경고는 이 죄와 관련된 것들로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이 문제는 아주 큰 구원”(히브리서 2장의 첫 번째 경고)와 관계가 있고, 이것은 다섯 번째 경고(히브리서 12)거듭남과 관계된 축복을 산출합니다.

 

자신들의 부르심에 따라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그 땅을 취하기를 거절하는 가데스바네바에서의 행동을 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희생물이 없었습니다. 이 죄로 희생물을 없이하신 것을 하나님은 바꾸시지도 바꾸실 수도 없으셨습니다. 실제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에 속한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취할 부르심을 받았지만 오늘날 우리 또한 가데스바네아에서 행한 죄를 똑같이 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모형에서처럼 이런 죄로 인해 희생물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모형에서처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죄를 짓는다면 하나님은 희생물을 없이하신 것을 바꾸시지도 바꾸실 수도 없으실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히브리서 3~4장에서 다시 이끌어내고 있는 것을 히브리서 6:4~6절에서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빵과 음료 > 복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렇지만.........③  (0) 2014.03.19
그렇지만.........②  (0) 2014.03.18
벌거벗음, 부끄러움   (0) 2014.02.07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  (0) 2014.02.05
안식, 안식일  (0) 20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