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그렇지만.........③

Hernhut 2014. 3. 19. 14:02

그러나 그 땅에서 태어난 자든지 타국인이든지 어떤 혼이 조금이라도 자기 뜻대로 행하면 바로 그 사람은 {}께 수치를 끼치나니 그런즉 그 혼은 자기 백성 가운데서 끊어질 것이니라. *그 사람이 {}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깨뜨렸은즉 그 혼은 완전히 끊어지고 그의 불법이 그에게로 돌아가리라.”(15:30~31)

 

민수기 13~14장을 보면 가데스바네아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를 거절한 직후 희생물이 없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다룹니다. 이와 같은 죄에 대한 한 예는 사람이 안식일을 어기는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희생물이 없는 죄와 연결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그 존재를 끊고서 그 뒤 공공연하게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과 관계가 있었습니다.

 

문맥적인 예는 가데스바네아에서 시작되는 이스라엘사람들의 체험과 관계가 있었지만(13~14) 그것은 안식일을 어기는 사람과 관계가 있었습니다(15:32~36). 가데스바네아에 있던 이스라엘사람들처럼 마찬가지로 안식일을 어기고 있었습니다. 두 부류 모두 희생물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두 경우 모두에게 주님께서 죽일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결국 책임이 있는 모든 세대는 한편에서 죽었고, 다른 한편에서는 장막 밖으로 쫓겨나 돌팔매질을 당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앞에 놓인 땅은 창세기 2:1~3절과 히브리서 4:4~9절에서 그려지는 휴식, 안식과 관계있습니다. 그 땅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후 이 땅을 저버리는 그리스도인은 모세 아래에 있던 이스라엘사람들이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들로부터 보고를 들은 후 행했던 것과 똑같이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면에서 이와 같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 앞에 놓으신 안식과 관계있는 것을 어기는 것이었습니다(15:32~36).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의 일을 하신 후 휴식하신 날을 가리키는 표식이었습니다(31:13~17). 하나님께서 6일 동안 폐허가 된 과거의 창조물, 변할 수 없고, 기본적인 본을 세우시고, 회복하신 후 7일 날에 휴식하신 것처럼 그분은 오늘날 폐허가 된 두 창조물들(사람과 다른 창조물)6(6,000)동안 회복시키시고, 그 후 7일 날(1,000)에 휴식을 취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민수기 13~15장과 히브리서 3~4, 6장에서 다루고 있는 이들은 히브리서 10:26~39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날 고의적으로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부르심을 받은 진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저버리고 배교하는 행위로만 고의적인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0:29절에 의하면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3가지 것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발로 밟고자기를 거룩히 구별한 언약의 피를 거룩하지 아니한 것으로 여기며”(거룩하지 않은 것을 그리스도의 피로 생각하고) 은혜의 영을 모욕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께서 자신의 아들의 다가오는 통치와 관련하여 말씀하신 것을 갖고서 높은 곳에 계시기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범주에서 고의적인 죄를 평가하십니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한 풍성한 지식을 저버리고, 배교하는 어느 그리스도인들은 한가지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대적들을 삼킬 심판과 불 같은 격노에 대하여 두렵게 기다리는 어떤 일만 남아 있느니라”(10:27)

 

히브리서 10:30~31절과 유사한 구절은 고린도후서 5:10~11절입니다. 원수 갚는 일은 내게 속하였으니 내가 갚아 주리라. []가 말하노라, 하시고 또 다시, []가 자신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분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 안으로 떨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로다.”(10:30~31) “우리가 반드시 다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타나리니 이로써 각 사람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 안에 이루어진 것들을 받으리라. *그런즉 우리가 []의 두려움을 알므로 사람들을 설득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께 밝히 드러났고 또 너희 양심에도 밝히 드러난 줄로 나는 확신하노라.”(고후 5:10~11)

 

심판석의 사건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체험할 가장 무서운 시간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과 장차 그영의 다스림을 따르는 것을 거절하기 때문에 심판대에서 하나님의 손 안으로 떨어지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이와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두렵고, 무서운 체험이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주님에 대한 두려움이 드러날 것이요, 그에 대한 보상이 완전하게 이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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