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복

 

“주께서 주의 선하심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들이 기름을 떨어뜨리되”(시 65:11)

 

매 연말에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복을 세는 것을 멈춰야합니다. 그들이 이것을 공평하고 온전하게 행한다면 그 한 해 동안 그의 문제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늘 주의 선하심으로 관을 쓴 것처럼 하나님께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왕의 대관식은 그리스도인 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으로 성경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 내 혼아, {주}를 찬송하며 그분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네 생명을 멸망에서 구속하시고 인자하심과 친절한 긍휼로 네게 관을 씌우시며”(시 103:2, 4). 심지어 우리의 시험받는 것과 시련들도 문맥 안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항상 있습니다. 그리스도 자신은 우리가 긍휼과 구원으로 관을 쓰도록 하기 위해 가시의 관을 쓰셨습니다.

 

시편 5:12절을 읽어 봅시다. “{주}여, 주께서 의로운 자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하듯 은총으로 그를 감싸시리이다.” “감싸다”라는 단어는 “둘러싸다, 포옹하다, 에우다”라는 의미로 “관”을 말하는 히브리어와 같은 뜻입니다. 믿는 이들의 연말의 관에 있는 다른 보석들은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것[지혜]이 네 머리에 은혜의 장식을 주며 영광의 관을 네게 건네주리라, 하셨느니라.”(잠 4:9).

 

거기엔 놀라운 증거가 있습니다.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만드시고 그에게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시 8:5). 결국 믿는 이들의 관은 다름 아닌 바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 날에 만군의 {주}께서 자신의 백성의 남은 자들에게는 영광스런 왕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왕관이 되실 것이요”(사 28:5).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 감사할 물질적인 축복을 풍성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임재로 모든 것들 중에 가장 좋은 것, 영광과 은혜, 소중하게 여기는 긍휼, 온유함, 선하심과 미덕으로 그 해를 관 씌우십니다. “오 내 혼아, {주}를 찬송하며 그분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 103:2).

 

201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고, 계산을 하고, 소망을 품습니다. 하지만 연말에 가면 그 소망은 그리 많은 것을 이루어내지 못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믿는 이들이 세상 사람들과 동일하게 주님을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질적인 축복, 가시적인 성공, 어깨에 힘을 줄만한 이룸들을 꿈꾸고 추구하기 때문에 연말에 그리 남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추구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석이 박힌 관을 추구하십시오. 그리스도로 만족하십시오. 그리스도가 2014년의 승리이십니다. SJHC